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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상도리 라이프 211

(상도리 BMX) 자전거 타고 반포대교 찍고 오기

2014년 3월 30일 일요일 상훈이형과의 잠실에서의 만남을 목표로 연습 주행이 시작 되었다. 오늘도 지난번과 같이 와이프가 재빈이를 재우고 한강으로 나왔는데, 사실 오늘은 오전부터 김포 롯데몰에서 재빈이를 스트라이더 태우고 비누방울 놀이도 해주고 빡시게 놀아주느라 이미 걷기도 많이 걸었고 지쳐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차마 한방에 잠실까지 가보는건 자신이 없었고.. 반포대교정도만 찍고 돌아오는것을 목표로 했다. 국회의사당 앞에 벛꽃이 활짝 피었다. 정말 아름다운데, 여기서 사진을 찍어도 그 아름다움을 담아내기가 쉽지 않다. 오늘도 날이 좋아 한강공원에 많은 인파가 모였다. 오고가는 자전거와 사람들을 유심히 구경해 보지만, 여전히 BMX자전거는 눈에 띄지 않는다. 인라인을 타는 사람,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

(상도리 BMX) 중년아저씨의 최초 대낮 BMX 라이딩

2014년 3월 23일 와이프가 낮에도 자전거 라이딩을 해보라며, 재빈이 재우는 시간에 내보내 주었다. 트릭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자전거와 먼저 친해져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트릭연습 보다는 일반적인 라이딩을 목표로 하려고 한다. 첫번째 목표는 선유도에서 잠실까지 왕복이다. 상훈이 형이 판교에서 잠실까지 오고, 내가 선유도에서 잠실까지 와서 같이 만나기로 했다. 그 때가 될때까지 각자 체력을 키우면서 연습을 하기로... 낮에는 역시 볼거리가 많았다. 날씨도 좋아지고 하니 한강 공원에 놀러 나온 수많은 사람들!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인라인으로 슉슉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왕허벅다리 아저씨들이나,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나와 갓길에서 타고 가는 젊은 사람들이 가끔씩 눈에 띄었다. 자전거의 종류도 당연이 가지가지! ..

(상도리 다이어트) 올해안에 20키로 빼기!!

2014년 3월 27일 작년 여름 몸무게를 84킬로까지 감량 하여 유지 하였으나, 연말과 연초에 여러 회식자리 및 뭔가 꾸역 꾸역 먹을 일이 많다보니 살이 많이 찌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날 몸무게를 재어 보았는데..글쎄.. 이런 빅뱅~~!!! 몸무게가 90키로를 찍고 만 것이다. 최고 전성기인 95킬로까지는 아니었지만... 90킬로라니... 충격이다. 내 키는 179Cm.. 적정 몸무게에 대한 여러 말들이 있지만, 내가 정한 내 목표는 70Kg이다. 이미 지금은 조금 감량을 해서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몸무게는 87.5Kg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 중이다. 내 몸무게의 히스토리에 대해 말하자면, 고등학교때도 지금과 같은 키였는데, 그때는 몸무게가 60키로 였다. 말라도 너무 마른 수준.. 당시는 살이 찌..

(상도리 BMX) 두번째 라이딩 - 한강 냄새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두번째 BMX 라이딩이다. 처음 자전거 살때는 와이프가 엄청 짜증내며 베란다 비좁으니 자전거 안에 들여놓을 생각 말라고 했었다. 비스타 바이크의 사장님이 와이프의 비장한 경고를 듣고는, 원래 얇은 자물쇠를 사은품으로 주는 건데, 그걸 두꺼운 자전거 열쇠로 업그레이드 해주셨다. "듣자하니 자전거를 밖에다 세워두셔야 할꺼 같은데.. 제가 두꺼운 자물쇠로 바꿔 드릴께요. 하지만 절대 자물쇠를 믿고 방치하시면 안됩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말이다. 고맙습니다. 사장님~~ 어쨌든.. 첫날에는 자전거를 복도에다 묶어 놨는데, 다음날 와이프가 마음이 많이 풀렸는지 자전거를 베란다에 들여다 놓았다고 연락이 왔다. 사실 와이프는에 좁은 베란다에 이것저것 자꾸 싸이는것을 굉장히 싫어했고, 자전..

(상도리 BMX) 중년 아저씨의 BMX LIFE의 시작

2014년 3월 17일 BMX 자전거를 벼르고 벼르다가 샀다. 비스타바이크에서 10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 생각했던거보다 싸게 구입했다. 와이프는 목동집에 아버지 자전거도 있고, 어머니 자전거도 있는데 도대체 꼭 이걸 사야겠느냐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울먹거렸으나, 아버지 자전거는 MTB이고 어머니 자전거는 미니벨로 이다. 이것은 BMX라 이거다! 엄연히 그 자전거들과는 기능과 주행 방식이 다른 용도의 자전거란 말이다. BMX자전거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전거를 모터사이클 처럼 타기 위해 개발 된 자전거로써, 일명 묘기용 자전거로 불리운다. 물론 내가 고난도의 묘기를 하고자 하는것은 아니다. 그저 자유롭게 타고 다니며 버니홉 (점프를 하는 기술) 정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 한다. 초등학교때 상..

1/25 칭화대 중문과 번개모임

여의도 여의도백화점 지하1층 단디만에서 모인 선배님들과의 모임. 우리학교 최초 유학생 졸업생인 서천부 선배님(95)과 LG전자에 있으며 학교에서 최초로 휴학을 하고 군대를 다녀온 김동영 선배님(95), 그리고 북경에서 모닝캄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박장혁 선배님(96)과 우련통운 사장님인 배요환 선배님(96). 그리고 나는 99학번 이상도. 1차에서 감자탕과 수육을 안주삼아 소주를 마시고 2차는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2차는 천부 선배님과 당산에서 상가집 갔다 돌아오는 김창학 선배님(98)을 기다렸다가 족발집에서 소주 한잔씩 하고, 3차는 지난번과 똑같은 코스로 근처의 맥주집을 찾았다. 얼마전 동문회를 다녀 와서도 느낀것이지만 위고 아래고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 버렸다. 순식간에 시간도 너무..

블로그에 일기쓰기

예전에는 일기를 싸이월드에 썼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싸이월드는 거의 접속조차 하지 않고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만 글을 올리고 있다. 사실 굴이라고 해봐야 요즘은 재빈이 사진 올리는게 주 내용이다보니 일기를 안쓴지 꽤 오랜 시간이 흘러버리고 말았다. 집에서 컴퓨터를 하려고 해도 재빈이를 재우고 난 다음에야 겨우 할 수 있다보니 인터넷도 컴퓨터로 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하는게 대부분인데, 아직 블로그를 핸드폰으로 관리하기엔 부족한게 많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상도리닷컴의 활용도는 나날이 떨어져 나조차도 접속을 하지 않게 되었다. 뭐 어차피 블로그라는게 검색을 통해 우연히 접속하는게 대부분이지 그 누가 이 블로그의 내용을 모조리 다 살펴보 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자 굳이 블로그에 글을 너무 아..

9월 1일 쁘띠 프랑스

쁘띠프랑스는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하던 그 장소이다. 제이드 가든과 함께 가면 좋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그냥 쁘띠 프랑스만 가기로 했다. 조금은 먼길이니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서럽게 울어대는 재빈이. 예전에 준우가 차를 타고 가면서 앞의 도로와 뒤의 배경을 함께 찍은 멋진 사진이 생각나 따라했지만... 실패다. ㅎㅎ 잠을 잘 자면서 왔지만 재빈이는 오늘따라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다. 인상을 잔뜩 쓰고는 쪽쪽이를 심하게 빨고있다. 기분을 달래주려 우유도 줘 보지만 소용이 없다. 그 와중에 재빈엄마는 재빈이의 쪽쪽이를 수거해감. 재빈엄마는 유모차를 소품으로 앉았다가... 기대었다가.. 이쁘게 사진을 찍으려 하지만, 재빈이의 컨디션은 오늘 좋아질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ㅎㅎ ..

7월 15일 디보 빌리지

재빈이가 좋아하는 동영상 중에 선물공룡 디보라는 만화가 있다. 스토리보다는 디보의 동요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만화가 꽤 교육적이고 재미도 있다. 목동에 있는 키즈카페 디보빌리지를 찾았는데 생긴 지 얼마 안 되어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깨끗하고 좋았다. 하지만 아직은 어린 재빈이가 언니 오빠들에게 치어 휘청거리고 넘어지는 걸 보니 좀 안쓰럽기도 하다. 재빈아 빨리커서 언니 오빠들처럼 신나게 뛰어놀아라~ 상도리닷컴 : www.sangdolee.com

2012년 6월 16일 디자인스킨 매장 (Design skin)

오늘이 2012년 12월 22일인데.. 이제서야 6월 16일 사진을 올리다니.. 사실 요즘은 인터넷을 핸드폰으로 하다보니 컴퓨터를 건드릴 일이 많이 없어졌다. 어쨋든 재빈이가 잠든 사이 간만에 사진을 올려본다. 에버랜드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길에 들렀던 용산의 디자인스킨(Design skin) 매장이다. 이날 들러서 바로 녹색 푹신이 의자를 하나 샀고, 바닥 매트를 샀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지금까지도 와이프랑 가끔 우리집이 모두 여기제품으로 꾸며져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한다.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제품이다. 상도리닷컴 : www.sangdo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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