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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도 24

9월 1일 쁘띠 프랑스

쁘띠프랑스는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하던 그 장소이다. 제이드 가든과 함께 가면 좋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그냥 쁘띠 프랑스만 가기로 했다. 조금은 먼길이니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서럽게 울어대는 재빈이. 예전에 준우가 차를 타고 가면서 앞의 도로와 뒤의 배경을 함께 찍은 멋진 사진이 생각나 따라했지만... 실패다. ㅎㅎ 잠을 잘 자면서 왔지만 재빈이는 오늘따라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다. 인상을 잔뜩 쓰고는 쪽쪽이를 심하게 빨고있다. 기분을 달래주려 우유도 줘 보지만 소용이 없다. 그 와중에 재빈엄마는 재빈이의 쪽쪽이를 수거해감. 재빈엄마는 유모차를 소품으로 앉았다가... 기대었다가.. 이쁘게 사진을 찍으려 하지만, 재빈이의 컨디션은 오늘 좋아질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ㅎㅎ ..

8월 22일 ~ 28 일 재빈이 일기

8월 22일 일기 재빈이가 요즘 위에 앞이빨이 나려나 보다. 계속 간지러운지 손에 잡히는 것은 모두 앞이빨로 넣고 갈갈갈갈..... "재빈아~~!!" 하고 불러봣더니 말똥 말똥한 표정으로 아빠를 쳐다 본다.. 한.. 1초? 1초정도 살짝 쳐다보고 나서는 다시 자기 할일(?)을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빠가 재빈이를 불러서 쳐다본게 아닌것 같다. 다시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재빈이. 뒤에 있는 원숭이가 이런 아빠를 비웃는 듯 하다. (원숭이 짜식을 확!) 앞니가 간지럽다보니 재빈이는 치발기를 재대로 물지 않고 꼭 저렇게 세로로 물고 갈갈갈갈..... 다시한번 아빠는 재빈이를 불러본다. "재빈아~~!!" 빨리 앞니가 났으면 좋겠다~ 8월 23일 일기 바닥에 깔아 놓은 놀이매트는 참 유용하다. 아이..

재빈이 이유식~

재빈이가 이유식을 시작했다. 아직까지는 묽은 음식만 섭취하고 있고, 굉장히 잘먹는다. 이유식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이유퍼(?) 재빈이의 모습을 감상해 보자 이유식 의자에 앉히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안전벨트도 착용했다. 질질 흘릴것을 대비해 받침도 준비하고.. 재빈이의 폼이 살짝 거만해 보인다?? 아빠 엄마가 오늘은 어떤 이유식을 줄까? 요런 센드위치 먹어볼까 재빈아? 한양아표 버터에 살짝 구운 파리바겟트 식빵에 이키아에서 산 포도잼을 듬뿍 바르고 치즈도 두장씩 집어 넣는다.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다. 하지만 재빈이가 먹기엔 당연히 무리. 아빠가 다 먹어 치웠다. 그럼 어떤걸 재빈이가 먹게될까? 재빈이는 혓바닥만 자꾸 낼름거린다. 오리구이와 월남쌈의 만남. 먹기 편하라고 벌써 똘똘 말아놨다. 그리고..

7월 19일의 일상 (금수강남 마루바닥 뒹구는 재빈)

2011년 7월 19일 일상 집에서 양아가 여친렌즈 껴놓은채 재빈이를 찍어줬다. 렌즈 특성상 5미터정도 뒤에서 멀찌감치 재빈이 엎어놓고 찍었더란다. ㅎ 침방울을 턱밑에 맺혀져 있구나.. 재빈아~~ 재빈아~~~ 멀리서 재빈이를 부르는 엄마가 애처롭도다 ㅎㅎ 날씨가 더워지다보니 양아와 재빈이가 밖에 나가질 못한다. 전에 한번 무시하고 나갔다가 재빈이 더워서 울어제끼고 아주 크게 고생했나보다. 그러다보니 빨리 날씨 시원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 사진을 찍은 날이 이제 겨우 7월 19일... 아직도 많은 날들을 더 보내야 전처럼 유모차 끌고 산책도 나가고 할꺼다. 상도리닷컴 www.sangdolee.com

7월 14일 ~ 7월 17일 일상

재빈이 엄마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건이 도착했다. 흔들의자도 되고 아래위로 여러단계 내려갔다 올라갔다.. 이테리산.. 이유익 의자!!! 상도 "재빈양! 처음 앉아본 소감이 어떠신지요?" 재빈 "네. 승차감이 좋고 흔들거림도 안정적이어서 이유식 먹을때 토하지 않을꺼 같아요! 좀 좋네요!" 나름 편한가 보다. 자꾸 안전벨트를 물어뜯으려 해서 좀 그렇지만... 아직 이유식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흔들거리는 의자만으로도 훌륭한 놀이감이다. 복날을 맞아 와이프가 삼계탕을 해줬다. 영계가 참 섹시하게 누워있다. ■ SOONG CHING LING's 옛집 햇살때문에 재빈이 모자를 씌원지만.. 너무 작아져서 새로 사야 겠다. 뒤에서 보니 모자가 참 웃긴다. ㅎㅎㅎ 걸쳐놓은것일 뿐.. 도율이와 형수님. 초롱초롱한 눈으로..

2011년 4월 4일 일상

■ 2011년 4월 4일 아기를 보고 있는 재빈엄마. 많이 힘들텐데 티도 안내고 아기를 아주 잘 보고 있다. 컴퓨터 책상앞 의자에 비친 무지개. 작은 무지개지만 너무 이쁘다. (바닥에도 있었네?) 재빈아 많이 졸리니? 하품을 쩌억~~ 로우앵글로 잡아본 바운서~.. 재빈이 발바닥이 쪼그만게 아주 이쁘다. 아빠가 웃는 표정을 지으면 자기도 따라서 방긋 웃는 재빈이. 와이프와 내가 재빈이 태어나기 전에 재빈이를 위해 처음으로 샀던 선물인 모자를 씌어 보았다. ㅎㅎㅎ 귀엽다. (귀없다 X) 외출할때는 분홍색 점퍼를~ 나들이가 설레인지 기분좋아하는 재빈이. 오늘은 날씨가 아주 따뜻~ 하다. 와이프 또한 한주일동안 밖에도 못나가고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외출할때면 기분이 좋아 보인다. 밥을 먹은 재빈이는 반드시 품에..

2011년 3월 28일 ~ 4월 2일 일상

만세를 부르며 잠을 자고 있는 재빈이.. 우리 재빈이는 무슨 꿈을 꾸고 있는가~? 즐거운 꿈은 아닌듯~ ㅎㅎ 인상좀 고만 쓰시게나.. 그런 재빈의 등뒤에 인기척이... .... 누군가 뒤에 있다... 그건 바로.. 니 애미다.. 칭얼대는 재빈이를 달래주다 같이 잠들어버린 엄마는... 갑자기 잠자리에서 일어나.. 재빈이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ㅎㅎ 벗기다 보니 이뻐서 이런 상태로 사진 촬영. ㅎㅎ ■ 한바탕 샤워를 하고 난 후 언제나 바운서에 앉혀놓는 아빠... ■ 발바닥 인증 샷 발가락에 힘 바빡 주고 꼬부리는 재빈 ■ 최정원씨 방문 청도에 살고 있는 정원이가 출장차 상해에 왔다. 호텔 잡아주고 저녁 같이 먹기로 하여 집에 초대했다.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있는 정원이. 아버지께서 아이패드 사용법에 대해 ..

2011년 3월 26일

■ 보건소 가는길 (2011년 3월 26일) 중국에 와서 처음으로 하는 외출이다. 보건소에 가서 예방접종 카드 만들고 상담받으러 간다. 자꾸만 사진을 찍지 말라는 와이프. 자기는 찍지 말고 재빈이만 찍으란다. ㅎㅎ 냄새나는 택시 안에서도 콜콜 잘도 잠을 자는 우리 재빈이. 재빈이는 차를타면 잠을 잘~ 자는 편이다. 우선은 출입국 관리 사무실에서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 재빈이와 와이프 거류증을 만들기 위해서... 우선 대기석에 앉아 기다린다.. 재빈이가 잘 있나~ 감시~중 한양아 "자기야~ 재빈이 자고 있어~" 한참 기다리는 구만~ 수속을 잘 마쳤고 이제는 보건소로 가야 한다. 택시가 빨리 와야 하는데~ 우리 재빈이 감기걸리면 안되는데~ 보건소에 도착하여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 가는 중.. 근데 결국 올라..

3월 20일 ~ 3월 21일. 이재빈 짜이 쭝궈~!

2011년 3월 20일 오늘은 상도와 양아의 결혼 기념일이자 재빈이가 처음으로 중국 온 날~ 걱정을 많이 했지만 비행기에서 얌전히 있었고 아프지도 않아보여 마음이 편해졌다. 게다가 아빠가 조립해준 바운서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바운스 바운스~ 빠우 빠우빠우 빠우~! 새로 이사온 집이 마음에 드시나요? 안방마님~! 한국 방송도 잘 나오고 우측 건반 아래 공기청정기도 잘 돌아간다. 공기 청정기의 인지능력 시험을 위해 내가 신고 있던 검정 양말을 올려 놓았는데, 내 발샘새가 향기로와서인지 인식을 하지 못했다. (인식하면 파란불빛이 빨갛게 변함) 재빈이 우유를 먹이고 트름을 시도하는 아빠. 등을 사정없이 후려치고 있다. 트름시키기 풀샷 버젼. 토닥 토닥 토닥... 아빠 어깨에 얼굴이 눌려 짜부가 된 우리 재빈..

3월 19일 한국에서

■ 2011년 3월 19일 와이프와 아기를 모시러(?) 한국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재빈이를 보니 너무 반갑고 이쁘다. 근데.. 너무 많이 컸다. ㅎㅎ 첨 봤을땐 진짜 쪼그맸는데.. 우루루루~~ 재빈아~♡ 울루룰루~ 아빠가 신났다 아주. 아빠가 중국에서 날아와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재빈이 안아주는거라면 얼마든지 안아줄테야!! ^^ 잠시 후... 얼마든지 안아줘야 하는데... 인간은 한계를 느끼는 동물이라... 미안하다 재빈아~ㅎ 재빈이의 날카로운 손톱때문에 얼굴을 할퀼지 몰라 엄마가 재빈이 소매를 바늘로 꿰메어 주고 있다. 우리 재빈이 허리~는 S라인~ 머리는 최신 베컴스타일 머리~ 꼬시매가 최~고~야~ (곱슬머리) 애기 낳고 살이 쪽 빠진 우리 와이프~ 고생 많았어요~♡ ■ 김포공항 3월 20일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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