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상도리 라이프

3월 19일 한국에서

상도리TV 2011. 4. 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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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3월 19일

와이프와 아기를 모시러(?) 한국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재빈이를 보니 너무 반갑고 이쁘다. 근데.. 너무 많이 컸다. ㅎㅎ 첨 봤을땐 진짜 쪼그맸는데..

우루루루~~ 재빈아~♡ 울루룰루~ 아빠가 신났다 아주.

아빠가 중국에서 날아와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재빈이 안아주는거라면 얼마든지 안아줄테야!! ^^

잠시 후...

얼마든지 안아줘야 하는데...
인간은 한계를 느끼는 동물이라... 미안하다 재빈아~ㅎ

재빈이의 날카로운 손톱때문에 얼굴을 할퀼지 몰라 엄마가 재빈이 소매를 바늘로 꿰메어 주고 있다.

우리 재빈이 허리~는 S라인~ 머리는 최신 베컴스타일 머리~ 꼬시매가 최~고~야~ (곱슬머리)

애기 낳고 살이 쪽 빠진 우리 와이프~ 고생 많았어요~♡



■ 김포공항 3월 20일

할머니 품에 안긴 재빈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 타려고 탑승 수속중이다.

탑승 전에 한숨 푹~ 자는 중.. (비행기에서 푹~ 자야 하는데 ㅠㅠ)

할머니 품에 안겨 곤히 잠들어 있는 재빈이..

잘도 잔다 우리 아기.

할머니 옆모습을 보니 재빈이 얼굴 라인이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있다.

출발전 공항에서 장모님께 인사드리고 있는 와이프.
사위 중국 잘 다녀 오겠습니다!!

■ 비행기 안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탄 비행기와, 또 태어나서 처음으로 물어본 쪽쪽이~

쪽쪽쪽쪽쪽... 잘도 빤다.

저 쪽쪽이 덕분에 비행기에서 조용히 중국에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재빈이가 응가를 하느라.. 그것도 착륙하기 직전에.. 와이프가 기저귀 갈러 화장실로 갔고, 그 조그만 공간에서 엄마의
고생을 알아주지도 않는 재빈이가 기저귀를 갈때마다 응아를 새로 싸서... 엄마가 무척 고생했다고 한다.

귀여운 재빈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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