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상도리 라이프

3월 20일 ~ 3월 21일. 이재빈 짜이 쭝궈~!

상도리TV 2011. 4. 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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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0일

오늘은 상도와 양아의 결혼 기념일이자 재빈이가 처음으로 중국 온 날~
걱정을 많이 했지만 비행기에서 얌전히 있었고 아프지도 않아보여 마음이 편해졌다.

게다가 아빠가 조립해준 바운서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바운스 바운스~ 빠우 빠우빠우 빠우~!

 

새로 이사온 집이 마음에 드시나요? 안방마님~!

한국 방송도 잘 나오고 우측 건반 아래 공기청정기도 잘 돌아간다. 공기 청정기의 인지능력 시험을 위해 내가 신고
있던 검정 양말을 올려 놓았는데, 내 발샘새가 향기로와서인지 인식을 하지 못했다. (인식하면 파란불빛이 빨갛게 변함)

재빈이 우유를 먹이고 트름을 시도하는 아빠. 등을 사정없이 후려치고 있다.

트름시키기 풀샷 버젼. 토닥 토닥 토닥...

아빠 어깨에 얼굴이 눌려 짜부가 된 우리 재빈이.. 잠이 오는 모양이다. ㅎㅎ

엄마의 입모양을 봐선 엄마가 재빈이를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나보다.
"사! 랑! 해! 요! 이! 재! 빈! ...  우~~우! 우~~~우! "

컥..! 재빈아..!! 왠지 힘들어 보인다... 상태가 메롱하구만.

재빈이를 침대에 재우기 위해 안방으로 모셔왔다. 아직까지는 콜콜 잠들어 있는 재빈이

일단 침대에 눞이기 성공! 이쁜 뒤통수를 만들어주기 위해 항상 옆으로 뉘여 재운다. 그리곤 재빨리 똘똘말이 수건을
재빈이가 똑바로 눞지 못하게 등뒤에 쑤셔 넣는다.

잔다... 재빈이가..

잘자라♬ 우리 아가~ ♬ 

■ 2011년 3월 24일 용우오빠 방문

용우 : "음.. 바운서가 참 편하군.. 꽤 비싸겠는걸?"

용우 : "음... 승차감이 꽤 좋아. 한 4만원은 넘어갈꺼 같아."

동네 친구 용우가 놀라왔다. 용우는 범수형네 애기로 재빈이보다 약 4개월 먼저 태어난 오빠다.
처음 봤을때 지금 재빈이 만금 조그마 했는데. 이제 벌써 저렇게 듬직한 어린이(?) 가 되어버렸다. ㅎㅎㅎ
힘도 어찌나 센지 다리를 버둥버둥 거린다. 귀여운 용우~

참 순하고 착한 아기다. ^^

■ 불량 재빈

재빈이가 우유를 먹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손가락 모양이 매우 불량스럽다. ㅋㅋ

이 짜~식이. 아빠가 사진찍는게 맘에 안들었던 걸까? 어디서 벌써 저런걸 배워가지고..!

그래도 고사리같이 조그만 손가락이 귀엽기만 하다.

엄마는 자다 일어나서 애기 우유먹이느라 아주 고생이 많다... 우리 부부는 요즘 가끔 사진에 비치는 모습을 보면
언제나 폐인모드..

재빈 : "커.. 커컥.. 배불러요~"


이제 좀 자야겠어요...

먹고자고 싸고 먹고자고 싸고...

멋지다 이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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