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OREAN/상도리 라이프 211

에버랜드 방문 6월 16일

아침 일찍 재빈이가 일어 난 김에 에버랜드를 놀러가기로 했다. 에버랜드 정문에 도착한 재빈이는 한쪽 다리를 걷어올리고 다리를 절름 절름 힙합스타일로 쪽쪽이 비트박스를 내뱉으며 사방팔방을 휘젓고 다니는 중이다.. A-Yo!! What's up! Boy~ 엄마가 사파리 예약하러 간 동아 얼룩말 아저씨 자동차를 얻어타고 에버랜드를 한바퀴 달리고 있다. 500원어치 기름넣고 직접 운전도 해보고.. 요즘들어 부쩍 자동차 장난감 타는것을 좋아하는 재빈이 자동차는 종류별로 다 시승해보기로 했다. 그중에 해적선 모양 자동차가 맘에 드는걸? 헤헷.. 핸들링이 아주 부드러워!! 꺄!! 그래 바로 이거야!! 재빈이가 엄청 짜증을 내고 울고 있었는데.. 놀이기구 기차를 타니까 언제 울었냐는듯 환하게 웃는다. 무서워 하면 어쩌..

솔비치여행 6월 11일 &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옷

솔비치 여행 이틀째 되는 날.. 난생 처음 모래사장을 밟아보는 재빈이.. 무섭니?? 뭐가 무섭니?? 아마 파도가 무서웠나보다. 그래도 금방 적응을 한 재빈이.. 오른쪽 발이 모래에 파묻혔다. 모래사장에서 걷는것이 아직은 부자연 스러운 모양... 걷는게 부자연 스러워서 그런지 사진찍을때 서있는 포즈도 좀 부자연 스러운것 같다?? 빨간색 티로 깔맞추고 나온 아빠 상도.. 이젠 재빈이가 아빠 배에 탁 걸터 안겨 아기 안아주는 자세나온다. 바다에 왔으면 바다물에 발은 담가보고 가야지!!! 자~ 파도온다 점프 준비~!! 바다를 바라보는 어느 소녀의 아름다운(?) 뒷태.. 우리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준 바닷가.. 신나게 바다에서 추억을 만들고 점심 먹으러 왔다... 여기는 솔비치는 아니고 목동 채선당이다. 점심 먹고..

솔비치 여행 6월 10일

먼길을 달려오느라 차안에서 고생한 우리 재빈이를 엄마가 토닥여주고 있다. 오는길에 만남에 광장에서 먹은 꼬치어묵우동이 있었기에 우리는 출출하지 않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솔비치 도착에 무척 흐뭇해하는 양아. 양아는 열심히 체크인을 하고 있고.. 재빈이는 거만하게 유모차에 앉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너무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아직 방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유명한 막국수집을 찾았다. 재빈이를 보면 언제나 흐뭇해 하는 엄마. 하지만 짜증을 내는 재빈이를 달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핸드폰의 만화를 틀어주게 된다. 핸드폰 삼매경에 빠진 재빈이.. 맨날 지가 버튼 잘못 누르고 화면 안나온다고 짜증을 낸다. 야쿠르트를 먹으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 한모금 빨았다가...

5월 19일 목동패밀리 집들이

5월 19일 재빈이 친가 식구들 집뜰이를 했다. 열심히 음식준비를 한 양아. 이쑤시게는 왜 이리 쏟아 놓았누?? ㅎㅎ 형 가족이 사온 베스킨 라벤스 케익!! 재성이가 좋아하는 초컬릿 케익이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베스킨라벤스 아이스크림 케익을 퍼먹고 있다. ㅎㅎ 심각하게 초코렛 아이스크림을 음미하는 재성이..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한탕 뛰고 오셔서 배가 부르다며 음식을 못먹겠다고 하셨던 아버지 손이 슬쩍 아이스크림으로.. 손이가요~ 손이가~ 당뇨가 있으신 아버지가 음식조절 못하시는게 마음에 들지 않지만 오늘 하루는 눈을 감아주시는 너그러운 어머니.. 아버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잽싸게 샤샤삭!! 할아버진 왜 자꾸 내가 좋아하는 초컬릿 부분만 퍼드세욧!! ㅎㅎ 째릿!! 다시 열심히 아이스크림을 퍼묵! 퍼..

2012년 4월 24일 문화센터 & 일산호수공원

문화센터를 잠시 다녔던 재빈이 다른 아가들은 다 엄마품에 앉아 있는데 재빈이는 혼자 돌아다닌다. 그래도 꽃까루 맞으며 돌아다니는게 즐거운 재빈이. 마음에 드는 남자아이 앞에 우뚝 서서 살인 미소를 날려본다. 히~... ■ 일산 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에서 조인한 지호네 식구들~ 멋쟁이 아빠 엄마~ 재빈이는 문화센터에서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유모차에서 완전 넉다운 되어버렸다. 좀더 클로우즈 업!! 예쁜 우리 마누라~ ♡ 잠에서 깨어난 우리 공주님... 찌뿌둥~한 표정 ㅎㅎ 오랜만에 찍는 우리 가족 사진~ 재빈인 아직 정신이 혼미하다. ㅎㅎ 귀염둥이 호짱~ 럭셔리 스토케를 타고 다닌다 ㅎㅎ 재빈이는 또 짜증이 났데요~ 으잉~~ 호짱은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에 점퍼를 하나 벗어 주시고~~ 다소 건방진 자세로 식사중..

2012년 4월 14일 처가댁식구 집뜰이

장인어른을 보니 재빈이가 기분이 좋은가 보다. 아주 신났다 그냥 ㅎㅎ 그런 재빈이를 보니 장인어른도 기분이 좋으신가보다 아주 기분이 좋아 보이신다~! 하지만 자꾸 위험하게 밥상위로 기어 올라가는 재빈이. 장인어른은 혹시라도 다칠까봐 걱정부터 앞서신다. 위험하기 때문에 안아서 내려주기만 하면 울음을 터뜨려 버리는 재빈이. 장인어른은 결국 그냥 재빈이 하는데로 지켜보기로 하신다. 쫄깃 쫄깃 맛있는 잡채~! 오늘의 메인요리 훈재 오리구이~!! 그리고 우리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불고기~ 건강에 좋은 미역쌈~ 그리고 회심의 베이컨 두부말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신없이 먹고 이야기 하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그래서 장모님과 처제의 사진이 없네.. ㅎㅎ 상도리닷컴 : w..

2012년 4월 7일 MBC 드라미아 방문

MBC 드라미아는 사극 드라마를 촬영하는 촬영소로 옛날 거리모습을 구현해 놓았다. 들어가는 입구에 곤장을 때리는 침대(?)가 있어 엎드려 보았다. 태형이라고 했던가? 나쁜일을 저지른 죄인 궁뎅이를 까고 곤장을 내리치는 형벌.. 건물들을 참 멋지게 잘 만들어 놓았다. 와이프는 이 건물들이 MBC 사극에 많이 나와 기억이 나는 곳도 있다고 한다. 하긴.. 여기 다녀 온 후로 드라마 볼때 우리가 봤던 장소들이 눈에 들어오긴 하더라. 이때만 해도 재빈이가 걸음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잘 걷지 못할 때였다. 어디 부딪히지 않을까,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은 되었지만, 혼자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귀여워 죽겠다. 조금이라도 위험한 길이 나오면 엎드려서 손을 짚으며 기어간다. ㅎㅎ 재빈이도 걷는게 즐거운가 보다. 드라미아를..

재빈이 돌사진

돌사진 찍을 때즈음이 재빈이가 짜증을 가장 많이 내던 시기였다. 당시 부모님 집에서 여기도 못가게 저기도 못가게 침대에만 붙잡아 놓고 지내려니 재빈이도 짜증을 많이 내었었고.. 특히 모자를 쓰는것을 기겁하며 싫어했었다. 그렇기에 사진을 세번이나 찍으러 가느라 와이프도 고생, 아기도 고생.. 대부분의 사진이 울고 있는 사진이다. 그나마 이렇게 순간포착을 해준 사진사 누님과, 재빈이를 열심히 웃기게 해주고 기분맞춰주려 노력한 형아에게 고마울 뿐이다. 사진은 화사한데.. 울먹울먹... 헤드폰 씌어줬는데 노래가 안나와서 그러니?? 그래도 가수재빈의 사진은 그나마표정이 밝구나~ ㅎㅎㅎ 또 이때는 걸음마를 잘 못할 때라 앉아서 찍는것이 더 편하기도 했다. 하지만 또 반대로.. 앉아있어야 할때는 자꾸 일어서려고만 하..

3월 31일 (프로방스)

2012년 3월 31일 오늘도 재빈이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아이폰을 핥아먹고 앉아있다. "재빈아 아이폰은 분홍색 케이스가 맛있단다. 그것만 핥으렴~ (분홍색은 엄마꺼)" 꼭 너는 빨아먹어도 핸드폰 스피커있는 부분을 빨아먹더라.. 거기 침들어가서 고장나면... ㅠㅠ ■ 프로방스 도착!! 저녁에 도착하는데 차가 입구에서 엄청 막힌다. 좌회전 라인에 차들이 길게 늘어 서 있는것을 뻔히 알면서 우측 직진차선에 서있다가 끼어들기 하려는 차들.. 완전 얄미워서 안껴주려 발악하면서 왔다. ㅎㅎㅎ 여기는 프로방스~ 아름다운 전등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수많은 인파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연예할 때부터 와보고 싶었지만 오지 못했던 곳이라 더욱 더 신이난 양아. 근데 어제까지 날씨가 좋더니..

페인트칠을 이용한 셀프 꾸미기 (양평동 한신아파트 편)

양평동에 위치한 한신아파트를 꾸며보도록 하자. 페인트칠을 직접하여 문과 몰딩을 색칠하고, 기본 도배와 장판, 그리고 욕조공사를 통하여 집이 이쁘게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상도리닷컴의 셀프집꾸미기 11탄!! 1. 꾸미기 전 상황 현관문을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안방 문이다. 전에 살던 사람들이 페인트칠을 대충하는 바람에 얼룩 덜룩하고 누리끼리한, 그것도 광택이 나는 문짝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문 위에 붙어있는 부적... ㅠㅠ 문 앞 비닐은 우리가 페인트 작업을 하기 위해 보양해 놓은 비닐이다. 지금 보이는 사진에서 작업이 들어갈 곳은 문틀/문짝의 페인트 칠과 어두운 색상의 몰딩의 페인트칠, 도배와 방의 장판교체이다. 거실의 마루는 깨끗한 편이라 그대로 살려두기로 했다. 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