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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리닷컴 168

3월 20일 ~ 3월 21일. 이재빈 짜이 쭝궈~!

2011년 3월 20일 오늘은 상도와 양아의 결혼 기념일이자 재빈이가 처음으로 중국 온 날~ 걱정을 많이 했지만 비행기에서 얌전히 있었고 아프지도 않아보여 마음이 편해졌다. 게다가 아빠가 조립해준 바운서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바운스 바운스~ 빠우 빠우빠우 빠우~! 새로 이사온 집이 마음에 드시나요? 안방마님~! 한국 방송도 잘 나오고 우측 건반 아래 공기청정기도 잘 돌아간다. 공기 청정기의 인지능력 시험을 위해 내가 신고 있던 검정 양말을 올려 놓았는데, 내 발샘새가 향기로와서인지 인식을 하지 못했다. (인식하면 파란불빛이 빨갛게 변함) 재빈이 우유를 먹이고 트름을 시도하는 아빠. 등을 사정없이 후려치고 있다. 트름시키기 풀샷 버젼. 토닥 토닥 토닥... 아빠 어깨에 얼굴이 눌려 짜부가 된 우리 재빈..

3월 19일 한국에서

■ 2011년 3월 19일 와이프와 아기를 모시러(?) 한국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재빈이를 보니 너무 반갑고 이쁘다. 근데.. 너무 많이 컸다. ㅎㅎ 첨 봤을땐 진짜 쪼그맸는데.. 우루루루~~ 재빈아~♡ 울루룰루~ 아빠가 신났다 아주. 아빠가 중국에서 날아와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재빈이 안아주는거라면 얼마든지 안아줄테야!! ^^ 잠시 후... 얼마든지 안아줘야 하는데... 인간은 한계를 느끼는 동물이라... 미안하다 재빈아~ㅎ 재빈이의 날카로운 손톱때문에 얼굴을 할퀼지 몰라 엄마가 재빈이 소매를 바늘로 꿰메어 주고 있다. 우리 재빈이 허리~는 S라인~ 머리는 최신 베컴스타일 머리~ 꼬시매가 최~고~야~ (곱슬머리) 애기 낳고 살이 쪽 빠진 우리 와이프~ 고생 많았어요~♡ ■ 김포공항 3월 20일 할머니..

LSD캐릭터 - 한연정

처음에는 얼굴을 똥글 똥글하게 그리고 눈도 점으로 그려 귀엽고 조그만 캐릭터를 그리려 했다. 그런데 그렇게 그리기엔 사진이 너무 잘나와서 머리 세팅도 잘되어 있고~ 이번에는 방향을 바꾸어 일본 미소녀 캐릭터 분위기로 만화를 그려보려 했다. 근데.. 이게 안하던거 하려니까 느낌도 안나고,,, 결국 LSD캐릭터 스타일로 뚝딱 뚝딱 완성!! 정성 들인만큼 마음에 드는 그림이 나왔다. ^^ 이쁜 우리 처제~~ 상도리닷컴 www.sangdolee.com

호산산부인과에서 재빈이

■ 2011년 2월 20일의 일상 새벽에 일어나 목이 마르다며 물한잔을 마시고 있는 와이프... 아직 자리에서 혼자 힘으로 일어나는것 조차 힘겨운 상태다. 많이 안쓰럽지만, 와이프는 그래도 괜찮다고 한다. 이른 새벽에 눈을 뜬 재빈이. 가끔씩 이렇게 눈을 뜨기도 한다. 전신 풀샷 말똥말똥~ 재빈아. 뭐가 보이니? 눈과 눈 사이가 먼것은 아빠를 닮았나 보다. 재빈아. 세상구경 조금만 하고 좀더 자렴~ 지금 시각은 아침 9시 10분. 아침 드라마가 열심히 방송중이고 사진 아래편에는 정체보를 발이 세개가 보인다!! 꺄~~~! 나머지 하나는 어디에?? 두둥~웅!! 뭐냐.. 이 녀석의 정체는... 곰탱이가 기절했다. 아기가 생긴게 흐뭇한가보다. 잠을자면서도 웃고있는 아저씨. 재빈이가 뿔났다!!! 아빠가 잠만 자고..

병원가는 재빈이

■ 2011년 3월 11일 (태어난 지 23일째) 상도 : 발이다... 쏘세지 같은 발. 피부가 돈까스처럼 알록달록하다.. 양아 : 내일이면 조리원에서 퇴소한다... 그동안 3주동안 참 행복하고 편안했는데...ㅋㅋ 우리 재빈이 요즘 다리에 부쩍 살이 올랐다...ㅋ 기저귀 갈때 이제 우리 재빈이 다리가 토실토실~ 다리힘도 세지고.. 발가락도 살이 올랐어요~ ^^ 상도 : 조리원 3주 생활하는건 참 복받은 일이지. ㅎㅎ 그나마 초반에 산후조리원에 불만이 있는거 같아 걱정했는데 기분 좋~게 생활하고 나와서 나도 뿌듯(?)하고 좋다. 우리 자기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구나~ 하면서 ㅎㅎㅎ 설마, 아기 맡겨놓고 혼자 방에서 쉬는것만 좋았던건 아니지? ㅎㅎ 자기가 거기 좋아하는 사람들 생겼다고 해서 나도 기분이 ..

신생아 재빈이~

2011년 2월 18일. 태어난지 이틀째 되는날. 재빈이가 이상 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다. 추정하건데 지금 응아하려고 힘을 쓰고 있는 중인가보다. 힘을 다쓰고 응아를 하고 나니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 졌다. 짜식이 태어난지 이틀밖에 안되었는데 배설의 즐거움을 아는구만..? 근데 응아를 하고 보니 궁뎅이가 찝찝한 기분이 느껴지기 시작햇다. 그래.. 재빈아. 밝은 햇볕의 뒤에는 그림자가 있듯이 이 세상은 즐거움과 고통이 함께 존재하는 곳이란다. 힘든일이 지나가면 행복한일들이 널 기다리고 있을꺼야. 결국 짜증 대 폭발!! 애기들이 우는것은 그저 애기울음일뿐이라 생각했었지만, 재빈이를 잘 관찰해보니 정말 서럽게 운다. 특히 이빨도 나지 않은 잇몸을 들어내고 아래 턱을 달달달 떨면서 우는것을 보니 마음이 안쓰럽다...

우리의 새로운 보금자리

■ 금수강남 4기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잇는 아파트. 지은지는 몇년 되었기 때문에 건물도 낡고 허름하지만, 이 동네에서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환영 받는 곳이다. 아래 사진은 앞에 크게 보이는 아파트가 금수강남4기이고, 오른쪽 배경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풍도국제이다. 풍도 국제가 조금이나마 금수강남보다 늦게 지어졌고, 가격도 조금씩 비싼 편이다. 풍도 국제는 집마다 계단이 있는것이 특징이다. 금수강남 4기로 가고싶은 이유중의 하나는 근처에 천사마트가(1004)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상해에 사는 한국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마트. ㅋㅋ ■ 거실 테레비젼은 지금 있는 집보다 훨씬 작다. HDMI 가 지원이 되는지 어떤지까지는 확인을 해보지 않았다. 나의 보물들인 플레이스테이..

강남 이자르 산후조리원에 온 재빈이

■ 강남 이자르 산후조리원 (2011년 2월 22일) 양아 : 조리원에 들어와서 편히 자고 있는 재빈이 양아 : 배부른 재빈이 상도 : 머리스타일일 바뀌었다? 자기가 빗어준겨?? ㅎ 양아 : 자다가 썽난 재빈이~ 이유는 멀까?? 배고픔?? 아님... 기저귀?? 상도 : 인생의 허탈함.. 공수래공수거를 깨달음. 양아 : 재빈이는 아직 눈을 뜰때 양쪽을 잘 못뜬다... 저렇게 한쪽 눈을 먼저 뜨고 두리번~두리번~ ■ 2011년 2월 23일 양아 : 새곤새곤 잘때만큼은 너무나 천사다~^^ 상도 : 아기보기 많이 힘든가보구나.. ㅎㅎ 잠잘때만 천사라고 하는거 보니 ^^ 양아 : 다시봐도 사랑스런 재빈이~ 양아 : 기저귀 갈 때의 모습... 다음은... 상상..ㅋㅋ 상도 : 뭘 상상하라는 겨? ㅎㅎ 상도리닷컴 :..

사랑하는 우리 재빈이~

■ 호산산부인과 (2011년 2월 20일) 양아 : 상도 가는날... 12시쯤 상도가고 동생이 왔다. 모유하러 올라온 우리 재빈이 .. ' 많이 먹고 건강하렴~' 상도 : 양아 혼자 남겨두고 중국 온날... 12시쯤 상도가고 동생온게 아니고 동생 오고나서 상도가 갔다. 재빈이 보려고 엘리베이터타고 3층 내려가는데, 내리기 직전 왈칵 눈물을 쏟는 와이프를 보자 차마 재빈이를 볼 수가 없었다. 유리 사이로 재빈이를 바라볼때 와이프와 내가 둘이 함께 울고 있으면... 양아 : 모유 먹을때 항상 발가락을 저렇게 쫙~쫙!! 펴준다. 귀여운 것~^^ 상도 : 발꼬락이 엄청 길다? 양아 : 수유가 끝나면 천사로 변하는 재빈이 상도 : 이름 듣고 사진만 보면 남자아이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양아 : 새벽에 수유하러 온..

2011년 2월 10일 중국가기 하루전날...

■ 목동 파스쿠치 (2011년 2월 10일) 예저일이 다가 왔는데도 별이는 아무런 소식이 없다.. 커피숍에서 파는 샌드위치는 왠지 비싸고... 맛이 있어도 조금 아까운 느낌. 하지만.. 그래도 맛이 좋으니 괜찮아!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예비맘 ■ 현대백화점 밀탑 예술가 포쓰 작렬!! 이 아름다운 하트무늬의 커피는 기오가 마시고 달짝지근한 팥빙수는 우리가 먹는다. 시인... 같다. 예수그리스도.. 를 믿는 기오. ■ 사당역 아웃백 아웃백을 홀로 들어가는 임산부 오늘은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모시고 식사하는날. 우리 이쁜 처제는 아이폰 삼매경~ 둘이 자매인데.. 좀 다른 느낌?? 상도리닷컴 www.sangdo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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