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0일 오늘은 상도와 양아의 결혼 기념일이자 재빈이가 처음으로 중국 온 날~ 걱정을 많이 했지만 비행기에서 얌전히 있었고 아프지도 않아보여 마음이 편해졌다. 게다가 아빠가 조립해준 바운서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바운스 바운스~ 빠우 빠우빠우 빠우~! 새로 이사온 집이 마음에 드시나요? 안방마님~! 한국 방송도 잘 나오고 우측 건반 아래 공기청정기도 잘 돌아간다. 공기 청정기의 인지능력 시험을 위해 내가 신고 있던 검정 양말을 올려 놓았는데, 내 발샘새가 향기로와서인지 인식을 하지 못했다. (인식하면 파란불빛이 빨갛게 변함) 재빈이 우유를 먹이고 트름을 시도하는 아빠. 등을 사정없이 후려치고 있다. 트름시키기 풀샷 버젼. 토닥 토닥 토닥... 아빠 어깨에 얼굴이 눌려 짜부가 된 우리 재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