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리닷컴

2010년 10월 30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찾은 중국 상해의 미식거리. 그 미식거리에서 우리가 찾은 식당은 블루 플로그 라는 식당이었다. 사실 할로윈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알고봤더니 저녁 식사시간때나 잠깐 파티를 했던 모양이다. 조금 늦게 갔더니 사람도 없고... ㅎㅎㅎ 여긴 블루 플로그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항상 청개구리 캐릭터가 어디든 따라다닌다. 배경의 모나리자의 미소는 청개구리들 사이에서 썩소인듯 아닌듯 한 미소로 유명한 작품이다. 열심히 메뉴를 고르고 있는 한양아 씨. 임신을 하고 나서 부쩍 먹는것에 관심이 많아졌다. 청개나리자(?) 의 미소를 흉내내는 이상도씨. 하지만 그녀의 큼직한 미소를 흉내내기엔 역부족인듯...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수제 햄버거!! 엄청 맛있었다!!!

일시 : 2010년 10월 27일. 32번째로 맞는 생일은 중국 상해에서 와이프와 단둘이 지내게 되었다. 1979년 10월 27일 태어난 나는 10.26사태 다음날 태어났다. 나를 위해 와이프는 손수 저녁 만찬을 만들어 주었고 정말 행복한 날이었다. ■ 아침식사 메뉴 : 생일에는 빠질 수 없는 미역국 셋트 와이프가 아침 식사로는 미역국을 끓여주어 아래 사진처럼 남김없이 싹싹 핥아(?) 먹었다. ^^ ■ 저녁만찬 내가 좋아하는 볶음밥으로 뭉쳐서 만든 주먹밥~ 돼지고기 양배추 쌈. 양배추에 돼지고기 넣고 스파게티 소스로 쪄서 만든 쌈인데, 엄청나게 맛있었다. 상큼한 셀러드~ 하인즈워드가 좋아하는 한국요리(?) 깐풍기~~ 예전 하인즈워드에게 좋아하는 한국요리가 뭐냐는 인터뷰 질문에 "깐풍기~" 라고 대답했던 ..

날자 : 2010년 10월 14일 이곳이 중국 상해에서는 신천지처럼 분위기 좋고 아름다운 거리라고 하는데... 이름이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리는 사천요리 집에서 밥을 먹었다. 보통 사천요리라고 하면 한국 사람 입에 잘 맞는 매운 요리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우리가 실패하지 않을만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요리로만 주문을 시켰다. 사천탕스육, 마파두부, 진쟝로스 등등... 하지만... 맛은 별로 없었다. ㅎㅎ 다정한 이상도, 한양아 부부. 원래는 커플 목거리였는데 이상도씨가 최근 어루러기라는 피부병으로 고생을 하게 됨으로써 목거리를 빼고 다닌다. 이상도씨가 입은 해골그림의 회색 티셔츠는 어머니께서 미국 할리데이비슨 매장에서 구입하신 라이더들의 티셔츠다. 하지만 저 티를 입고 라이딩을 해본 적은 없다..

1. 구입일 : 2010년 10월 30일 2. 구입장소 : 중국 상해 IKEA 매장. 3. 금 액 : 저렴 (IKEA 조립식 가구) 4. 조립 과정 1) 포장뜯기 손가락으로 뜯어보려 노력했지만 쉽게 뜯어지지 않는다. ㅠㅠ 힘들어하는 이상도씨. 칼로 포장지를 그어놓고 순발력 있게 풀어헤치는 중. 드디어 침대를 만들 자료를 모두 꺼내 놓았다. 벌써부터 설레이는 기분~~ 2) 품질검사 (검사관 : 한양아 님) 한양아 검사관이 제품을 철저히 검수하고 있다. 검사 결과 : 합격! 3) 조립 설명서 필독 (제작공 : 이상도씨) 조립에 앞서 설명서를 꼼꼼히 정독하고 있는 이상도씨. 곱게 자라 이런것은 처음 만들어 본다는... ㅎㅎ 4) 제품조립 뚝딱 완성!!! 이제 아기만 낳으면 된다! ㅎㅎ 처음에는 조립이 번거로울..

결혼식날 (2010년 3월 20일) 라인헤어에서 메이크업 받고 찍은 사진. 라인헤어의 블로그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다. 네이버에서 "한양아"라고 와이프 이름을 검색해 봐았는데 이미지에 우리 사진이 있어 깜짝 놀랬다. ^^ 오른쪽에 계신분은 헤어 : 양희 선생님이시다. 센스있고 머리도 이쁘게 만져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메이크업은 수진 실장님이 직접 해주셨다. 와이프는 꼼꼼하게 오래 했는데... 내 화장은 총알같이 끝나버려 섭섭했다. 하하하 압구정에 있는 라인헤어 ... 최고에요!!! 상도리닷컴 www.sangdolee.tistory.com

태어나서 처음으로 김밥을 만들어 봤다. 올해로 내 나이가 32살이니 32년만에 처음으로 말아보는 김밥이다. 물론 가끔씩 양반김을 둘둘 말아 충무김밥(?) 비슷한 것을 만들어 먹긴 했었지만... 우선 고기에 양념을 해서 볶아 준비한다. 소고기에는 소금+후추+간장을 적당~~히 뿌려 버무렸다. 와이프가 간이 덜 되었을꺼라 이야기 했지만, 난 나만의 방식(?)대로 밀고 나갔다. ㅎㅎ 고기를 볶은 후에는 햄과 오이, 그리고 우엉, 단무지를 길쭉 길쭉하게 썰어 준비해 놓고 쌀밥에는 식초와 소금, 그리고 참기름 (듬~뿍?)을 넣고 마구 버무려 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치에 마요네즈를 양껏 집어넣고 씻지도 않은 더러운 손으로 벅적벅적 쪼물락 거려 주었다. 이때 하도 많이 주워 먹어서 김밥밥을 먹기도 전에 내 배가 ..

남과장님의 귀여운 아기 도율이~ 처음 봤을땐 걷지 못하고 기어다녔었는데 이제는 신나게 뛰어다니는 어린이가 되었다. 와이프는 도율이가 굉장히 똑똑하고 귀엽단다. 기분이 좋을때나 우울할때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땅바닥에 드러눕기를 좋아하는 도율이. 성격이 좋아 낯선사람들과도 잘 어울린다 사진 배경에 있는 아우디 자동차가 왠지 도율이와 잘 어울려 보이는 이유는 뭘까? ㅎㅎㅎ 귀여운 도율이가 항상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 2010년 7월 31일 상도리닷컴

2007년 28살의 늦은나이로 군복무 중일때 상도리닷컴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럴듯한 명함도 제작해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었던 그 마음... 역시 군인이 되면 뭔가 하고 싶어지는 일이 많아진다. 그래서 2007년 초 휴가나왔을때 당장 상도리닷컴 도메인을 구입했고, 명함을 제작하여 인쇄하였다. 그 명함을 보고 와이프가 클레이 인형을 만들어주었다. 와이프의 인형 만드는 솜씨가 점점 늘고 있다. 물론 이 인형 이후 지금까지 인형 만드는 일을 안하고 있지만... ㅎㅎ 나도 와이프랑 같이 인형만드는 것을 다시 시작해봐야 겠다. 그림도 그리고 이쁜 인형도 만들고~!!

아기때는 도봉동에서 자랐다. 7살에 근화유치원을 들어가 졸업하고 8세에 형,누나를 따라 한신국민학교를 들어가려 했었으나 어머니와 함께갔던 추첨에서 구슬뽑기를 했었는데 떨어졌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입학한 곳이 바로 도봉국민학교. "도봉산~ 만장봉을 등~에다 지고~" 1학년 담임선생님이셨던 이용수 선생님. 도봉동 어린시절에 찍은 사진을 보고 와이프가 만들어준 클레이 인형이다 실제로 보면 정말 조그마게 만들었고 표정도 살아있어 너무 귀엽다. 애기가 태어나면 저때랑 비슷한 옷을 입혀놓고 사진한방 찍어줘야겠다. ㅎㅎ

Feelin' alright는 EYC라는 그룹의 노래이다. 오래전 MBC 스타예감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투 앤 투" 라고 하는 댄스팀이 이 노래로 춤을 추었었는데 가운데 계셨던 분의 만복이 댄스와 서태지와 닮은 외모로 연속 4주까지 우승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말 춤을 찰추시는 분들이었고 DJ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시는지 궁금하다. 이 Feelin' alright 댄스 플래시는 어떻게 하면 부드러운 움직임의 춤을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시도하에 만들어진 황마이 캐릭터로 제작 되었으나... 이것또한 엄청난 노가다를 필요하게 된다는것을 깨닫고 일찌감치 접어버렸던 플래시다. 2002년 7월 13일 제작... 흠.... 시간 참 빨리 흘러가는구만!! ㅎㅎ 황마이 이후 홍마이 캐릭터로 거북이의 "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