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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형수님,

엄마 캐릭터다. 일명 짱가(張家). 중학교 체육선생님이셨던 어머니는 여행을 좋아하신다. 지금은 퇴직을 하시고 가끔씩 여행을 다니시며 생활을 보내신다. 어머니의 또다른 취미는 사교댄스이다. 내가 춤을 좋아하는 이유는 분명 어머니의 피가 흐르기 때문일꺼다. 우리 형수님! 상훈이 형이 결혼을 했고 지금 우리 조카가 형수님 뱃속에 있다. 형은 검도를 좋아하고(검도리닷컴 : http://kumdolee.com) 형수 역시 대학시절 검도부 주장이었다. 둘이 싸우면 칼부림 날꺼같다. 뭐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는 하지만 ㅎㅎ 상도리 닷컴 http://www.sangdolee.com

테러

이 그림을 그릴 당시 신문에서 한국에서도 테러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했었다. 다행이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테러는 일어나지 않았다. 적어도 외국인의 자살 폭탄 테러는... 대구에서 미친쉐끼가 불을 질러 참사가 일어나기도 했었지만... 빨간레게머리소년이 꼬부랑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겉모습이 단정하지 못하다 고해서 예의가 바르지 않다는것은 아니다. 나이많으신분들이 꼬라지 하고는~ 하며 혀를 끌끌 차는 아이들 중에는 정말 착하고 순수한 애들이 정말 많다. 오히려 그림에서 보이는 말끔하게 차려입은 신사양반처럼 겉모습은 단정하지만 자리 양보하기가 싫어서 잠자는 척하는 어른들도 많다는 것이다. 뭐.. 사실 나도 지하철에서 눈을 감고 있을때가 많다. 꼭 자리양보가 하기 싫어서는 아니고 눈을 말똥 말똥 뜨고 ..

로고작업

한중IT전시회때 함께 일했던 엄태진 형님께서 북경에서 프랜차이즈 맥주집을 차린다며 로고를 부탁하셨다. 처음에는 어떤 분위기인지 아무것도 몰랐기에 아래있는 빨간 로고를 그려서 보냈다. 보내면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렸더니 웨스턴바같은 분위기를 생각한다 하셨다. 저녁때는 라이브로 공연도 하는 그런 바라고 한다. 그래서 웨스턴적인 분위기를 생각하며 위에있는 로고를 만들어 보내드렸다. 활활 불타오르지 않는가. 난 왠지 웨스턴하면 불사르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결국에는 이 로고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로고를 만드는건 참 즐거웠다. 불과 그 몇년전만해도 최혁린군 (역시 한중 IT전시회때 함께 일했고, 바로 태진형님 파트너로 일했던 친구다)이 로고를 부탁한적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어찌 해야할지 몰라서 손도..

한중IT전시회 토론회때 사용했던 빔프로젝트 화면

대사관에서 했던 한중 IT전시회 세미나때 사용했던 빔프로젝트 화면이다. 허승재 서기관님은 나중에 디자인관련된 부분에는 아마추어인 나를 전문가 대우를 해주셨 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모든 전시회가 끝나고 뒷풀이가 됬을때 술을 코가 비뚤어지게 먹고 허서기관님이 정확하게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지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한마디 말씀으로 나에게 큰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바로 너를 만난 것이야..." 이 부분만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상도리 닷컴 http://www.sangdolee.com

한중IT전시회 광고 제작물 2

한중 IT 전시회 당시 코리아나씨엔의 스텝으로 일하면서 만들었던 브로셔다. 브로셔가 뭔지도 모르는 나에게 작업을 맡겨주신 서준호 사장님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 고 있다. 위의 두 그림은 겉표지이고 아래 두 그림은 속 내용물인데... 내 나름데로는 화려한 주황빛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는 의도였는데 어찌보면 좀 어색하고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만들었던 작품이라 언제봐도 나에게 있어서 흐뭇한 작품이다. 한중 IT 전시회는 나에게 많은 경험을 해준 전시회였다. 참고로 난 그곳에 디자인을 하러 스텝을 한것은 아니었다. 중국어 통역으로 들어갔는데, 그림에 관심이 있다는 그 한마디에 나를 믿어주고 모든일을 맡겨 주신 서사장님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었다. 상도리 닷컴 http://www.san..

오래전에 만든 GIF 에니메이션

최초로 그렸던 GIF 에니메이션 암웨이브. 가장 좋아하는 그림중 하나. (2001) 암웨이브보다 그리긴 어려웠지만 효과는 암웨이브를 따라가지 못한다.(2001) 넥슨에서 2D 캐릭터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장재연씨가 바로 내외사촌 누나다. 누나한테 일러스트와 바로이 포토샵 이미지레디를 이용한 GIF 에니메이션을 배웠다. 재연이 누나는 내그림 선생님이다. 태어나서 처음 뎃생을 가르쳐준것도 재연이 누나 였다. 누나는 그림을 그리는 일이 많이 힘들다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서인지 내가 그림을 그리기 보다는 전공을 살려서 중국어를 이용해 무역회사 같은데 다니라고 조언해주었다. 사실 내 그림이 타고난 재능을 가진 그림이 아니라는 것은 나도 잘 알고 있다. 소질이 없을지도 모른다.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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