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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 2

여의도 김밥집 킴스라이스 (Kims Rice)

여의도 아일렉스 상가를 들어가 보면 1층에 위치하고 있는 킴스라이스.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이집 사장님이 김 씨라서 KIM'S RICE라는... 직역하는 김의 밥이 되는 건가? ㅋㅋ 웰메이드 김밥 전문점으로 집에서 만드는 김밥 맛 그대로를 제공해준다는 깨알 같은 설명이 적혀 있다. 메뉴를 보니... 특이한 김밥도 많다?? 우선 처음이니 내가 좋아하는 참치김밥을 시키고, 집에서 기다리는 와이프와 재빈이를 위해 오리지널 김밥과 크림치즈 김밥을 포장하기로 했다. 오잉? 시키지도 않았는데 우동 한 그릇이 나왔다? 미니우동은 서비스라고 한다. ㅎㅎ 주방에서 분주하게 음식을 만들고 있는 김사장님과 여동생분. 그리고 뒤에 모자만 보이는 아주머니~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해서 좋다. 우측상공에 UFO 같은 전..

(상도리 스케이트보드) 중년아저씨의 크루저보드 입문기

스케이트 보드를 처음 접한 것은 2001년 즈음 중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을 때였다. 그때는 막연히 스케이트 보드가 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지 보드 종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떻게 타야 하는지도 알지 못할 때였다. 당시 내가 머리속에 그리며 보드를 이렇게 잘 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모습은 영화 "백 투 더 퓨쳐"에서 마이클 제이 폭스가 자동차 뒤를 잡고 시원시원하게 타고 가던 그 모습이었다. 급기야 "백 투 더 퓨처 2"에서는 하늘을 나는 후버 보드가 등장했고,, (이게 현실로도 가능하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 어쨌든 나는 하늘을 날고는 싶었지만, 후버 보드를 원했던 것은 아니었고, 그저 바퀴가 달려 있는 스케이트보드가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처음으로 샀던 보드는 중국의 어느 마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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