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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 21

LSD만화 - 혜원이

정혜원양은 고등학교때 알게된 친구다. 김희선처럼 이쁜사람들이 술을 잘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혜원이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애주가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술을 많이 먹으면 사람 이 술을 먹는 것이 아니라 술이 사람을 먹는다고... 혜원이도 술에 취하면 이제 그만마시라고 말려도 입술을 술잔에 가져다 댄다. 500cc의 맥주잔이 입술에 척하니 달라붙고 우리들이 그 술잔을 뺏어내려하면 술에취한 혜원이는 끝까지 입술을 술잔에서 때지 않고 잔을 따라오는데 이때 입술에 술잔에 늘어 붙어 쭉늘어나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고 재미있어서 서세원이라고 놀렸었다. 혜원이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이뻐서 그림이 이쁘게 잘나올줄 알았는데 그림이 실물만 못하게 나와서 아쉽다. 실제 얼굴 선을 살릴까 생각도 했지만 얼굴 선은 내 캐릭터 스타..

我的毕业论文 - 《雷雨》欲望与宿命

欲望与宿命 —《雷雨》人物性格探索 文留9 李相道 在社会中,由于每个人的身份地位的不同,对社会的要求也会有所不同,但相同的是每个人都会有自己的希望与欲望。有的是爱情方面的欲望,有的是地位或者财富的欲望。但是往往在很多时候我们想要的,由于各方面的原因也许不能够完全满足自己的要求,也许根本就没有实现的可能,而且这种机率并不在少数。人并不是全知全能的,不可能预知未来的人生,所以常常会有没想到会发生的事情跳动出来难为我们。转到文学作品来说,我们可以从优秀的经典著作中,认知和探求到各种人生的哲理。曹禺先生的《雷雨》就是这方面的典范,从《雷雨》里各个人物之间的对立,我们可以看到各种不同的人他们的不同的欲望。不过他们也是命运掌控下的弱者,最后不得不吞食了残酷的恶果。《雷雨》各个主人公之间有着复杂的关系与欲望,但是每个人物都不能逃脱自己的宿命。我感兴趣的是他们的悲剧里所包含的不同的欲望与宿命的关系,..

CHINESE (汉语) 2007.01.16

LSD만화 - 재민이

재민이는 청화대학교 법학과 후배이다. 아버지가 중국심양과 천진에서 도레미 사우나를 하셔서 놀러갔었는데, 정말 지상 낙원이 따로 없다. 난 그리 깨끗하게 씻는 편도 아니어서 사우나를 자주 가지 않지만 재민이랑 있을때는 북경에서 사우나 탐방을 다니기도 했었다. 재민이를 보면 생각나는것은 당구다. 중국에 있을때 내주위에서는 재민이가 가장 잘 쳤던 것 같다. 항상 지다가도 어느샌가 집중력을 발휘해서 무섭게 따라오는 한방이 재민이에게 있었다. 그 한방은 재민이가 같은 팀일때는 더없는 힘이 되지만, 상대 팀에 있을 경우에는 정말 울화통이 터진다. 뻥~! 상도리 닷컴 http://www.sangdolee.com

윤정이

윤정이는 초등학교 친구. 6학년때 반에서 조그만 아니가 참 이뻤었는데.. 물론 지금도 이쁘다. ㅎㅎ 초등학교 친구긴 하지만 친해진건 고등학교 졸업 하고 나서였다. 처음에는 굉장히 도도하고 가까이 하기 힘든 애라고 생각했었는데 함께 인라인을 타면서 친해졌다. 결코 도도하지 않고 어리버리(?) 하고 순진한 모습에 한결 다가가기가 쉬웠다. ㅎㅎㅎ 근데 친해지고 나서 함께 술도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느낀거지만 친구들중에 윤정이가 참 여자답고 이쁘다는것을 느낀다. 물론 오중중 게임을 즐길때를 제외하고... 오중중 게임이란 예전 권오중이 나오는 시트콤에서 권오중이 개발한 게임으로 '오중중 오중중! 오중중 오중중!' 을 외치며 하는 모션게임이다. 게임중에 '시장에 가면 뭐~도 있고! 뭐~도 있고~' 이런 리듬의 ..

LSD만화 - VoCal M.S

노래하는 민성이~! 강타 = 안칠현, 앙드레김 = 김복남, 민성 = 박흥래 초등학교때부터 같은 학교를 다닌 나에게는 흥래라는 이름이 더 자연스럽다. 민성이는 가수다. 디지털싱글 '너 이기에' 는 임재범의 '고해'를 작곡 했던분이 만든 노래란다. "어찌 함~뉘까~" (민성이도 그노래 잘부르더만) 중학교시절 가창시험때 민성이는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는데, 민성이가 노래를 마쳤을때 기립박수를 받았던것이 기억에 남는다. (남자 학교에서 그런 기립박수는 결코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음악선생님도 민성이에게 100점을 주고 성악을 해보지 않겠냐고 권하시는걸 들었다. 나 역시 그때 민성이 노래가 너무나 인상깊을정도로 좋았기에 이렇게 기억을 하고 있지만... 전에 술마시면서 이상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민성이와 난..

어머니, 형수님,

엄마 캐릭터다. 일명 짱가(張家). 중학교 체육선생님이셨던 어머니는 여행을 좋아하신다. 지금은 퇴직을 하시고 가끔씩 여행을 다니시며 생활을 보내신다. 어머니의 또다른 취미는 사교댄스이다. 내가 춤을 좋아하는 이유는 분명 어머니의 피가 흐르기 때문일꺼다. 우리 형수님! 상훈이 형이 결혼을 했고 지금 우리 조카가 형수님 뱃속에 있다. 형은 검도를 좋아하고(검도리닷컴 : http://kumdolee.com) 형수 역시 대학시절 검도부 주장이었다. 둘이 싸우면 칼부림 날꺼같다. 뭐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는 하지만 ㅎㅎ 상도리 닷컴 http://www.sangdolee.com

홍마이

홍마이라는 캐릭터로 플래쉬 만화를 만들고 있었지만 당시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결국 완성을 하지 못했다. 줄넘기 게임도 있긴 하지만 역시 게임의 난이도 조절이 되지 않고 점수 계산이 되지 않는 미완성의 게임이 만들어졌다. 왠지 모르게 미완성의 슬럼프에 빠져 있는 홍마이. 내가 언젠간 너 키워줄께! 나만 믿으라니까! ㅎㅎ 상도리 닷컴 http://www.sangdolee.com

테러

이 그림을 그릴 당시 신문에서 한국에서도 테러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했었다. 다행이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테러는 일어나지 않았다. 적어도 외국인의 자살 폭탄 테러는... 대구에서 미친쉐끼가 불을 질러 참사가 일어나기도 했었지만... 빨간레게머리소년이 꼬부랑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겉모습이 단정하지 못하다 고해서 예의가 바르지 않다는것은 아니다. 나이많으신분들이 꼬라지 하고는~ 하며 혀를 끌끌 차는 아이들 중에는 정말 착하고 순수한 애들이 정말 많다. 오히려 그림에서 보이는 말끔하게 차려입은 신사양반처럼 겉모습은 단정하지만 자리 양보하기가 싫어서 잠자는 척하는 어른들도 많다는 것이다. 뭐.. 사실 나도 지하철에서 눈을 감고 있을때가 많다. 꼭 자리양보가 하기 싫어서는 아니고 눈을 말똥 말똥 뜨고 ..

로고작업

한중IT전시회때 함께 일했던 엄태진 형님께서 북경에서 프랜차이즈 맥주집을 차린다며 로고를 부탁하셨다. 처음에는 어떤 분위기인지 아무것도 몰랐기에 아래있는 빨간 로고를 그려서 보냈다. 보내면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렸더니 웨스턴바같은 분위기를 생각한다 하셨다. 저녁때는 라이브로 공연도 하는 그런 바라고 한다. 그래서 웨스턴적인 분위기를 생각하며 위에있는 로고를 만들어 보내드렸다. 활활 불타오르지 않는가. 난 왠지 웨스턴하면 불사르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결국에는 이 로고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로고를 만드는건 참 즐거웠다. 불과 그 몇년전만해도 최혁린군 (역시 한중 IT전시회때 함께 일했고, 바로 태진형님 파트너로 일했던 친구다)이 로고를 부탁한적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어찌 해야할지 몰라서 손도..

한중IT전시회 토론회때 사용했던 빔프로젝트 화면

대사관에서 했던 한중 IT전시회 세미나때 사용했던 빔프로젝트 화면이다. 허승재 서기관님은 나중에 디자인관련된 부분에는 아마추어인 나를 전문가 대우를 해주셨 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모든 전시회가 끝나고 뒷풀이가 됬을때 술을 코가 비뚤어지게 먹고 허서기관님이 정확하게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지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한마디 말씀으로 나에게 큰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바로 너를 만난 것이야..." 이 부분만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상도리 닷컴 http://www.sangdo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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