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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상도리TV 운영방안

1999년 … 20세기 내요? ㅋㅋ 처음으로 컴퓨터 그래픽에 입문을 하고, 다음 카페에 LSD만화 카페를 만들어 운영을 하면서 사람들이 신청하는 캐릭터를 무료로 그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호응이 좋았기 때문에 회원이 제 기준엔 빠르게 늘어갔고, 카페 운영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땐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무료로 사람들에게 캐릭터를 선물하면 회원을 모으는 것은 자신 있다!라고 생각하며,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무료로 그림을 선물해주고, 수입은 광고로 충당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오면 좋겠다… 라고 상상했었는데… 한참 세월이 지나 생각해보니… 지금의 유튜브가 그때 상상했던 방식인거 같은데… 구독자 모으고 광고로 수익 얻고.. 막상 해보니까.. 회원을 모으는 것은 자신 있다고 했던 저는 그저 우물 안 개구리..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리정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가 끝이 났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좋아했던 리정이 있는 YGX는 세미파이널에서 탈락을 하고 말았네요. 처음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라는 타이틀을 봤을땐, 단순히 댄스 관련 프로그램이라 재미있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출연진 중에 제가 알던 댄서는 아이키 밖에 없었는데, 평소 춤에 관심이 많았다라고 생각했지만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런 대단한 댄서들도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처음엔 리정이 누군지도 몰랐고, 방송에서 여러가지 방송 안무를 많이 했다고 하기에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보고 있었는데, 리정의 첫번째 배틀을 보면서 바로 입덕하게 되었습니다. 리정 외에도 아이키, 허니제이, 리헤이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댄서분들. 허니제이와 리헤이..

폐동맥 고혈압 선빈이 그 후 이야기

재활 치료가 끝난 선빈이는 그 후로도 몇 년이 지난 후에야 병원에서 "졸업" 판정을 받았습니다. 물론 재활 치료가 끝나갈 때 즘에는.. 이제는 걱정 안 해도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에 항상 행복한 나날들이었고요 걷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과는 달리, 오히려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일찍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구내염이 와서 심하게 열이 오르고 아파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거의 일주일 가까이 입원을 했던 것 같아요. 약에 내성이 생겨서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쉽게 낫지를 않아 입원을 하고, 와이프가 또 함께 고생을 해야만 했습니다. 수액을 넣는 바늘을 꽂는데 간호사분께서 조심스럽게 물어보더랍니다. 아기가 혹시 태어나자마자 많이 아팠냐고...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주사 바늘 자국이 너무 많이 있었던..

빈센조 - 송중기

빈센조를 정주행 했습니다. 빈센조 까사노~!!! 완전 잼있게 봤네요 모두들 연기도 잘하고 특히 돌아온(?) 송중기~!!! 왜 이리 멋있고 연기를 잘하는지. 정성껏 그렸는데, 형이 하나도 안닮았다고 하네요. 송중기는 하나도 안 닮았고 자기 얼굴 닮았다고… 칭찬인지 욕인지 헷갈립니다. ㅎㅎㅎ 좀 더 닮게 그리려면 입술 그리는 법을 연습 해야 겠습니다. 모두들 항상 행복하세요! #송중기 #빈센조

홍준표 캐리커쳐

홍준표 캐리커쳐 의뢰 받아서 작업을 했다 선거 관련 일하시는 분인듯 한데 그림이 마음에 드신듯 추가로 작업을 요청 하셔서 이 그림을 그려 드렸는데, 입을 다문 모습이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는 포즈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보내주신 자료사진을 참고하여 아래와 같이 그림을 그렸다 이 그림은 마음에 들어 하시는 듯 ㅎㅎ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아래 그림을 그려드렸음 왠지 선거 운동할때 사용하기 좋은 포즈인가 같아서 그려보았다 그랬더니 며칠 후 아래와 같이 수정해서 사용 중이라며 사진을 몇장 보내주셨다 ㅎㅎㅎ 무야홍!

어느 참전용사의 깜짝 몰래 카메라

유튜브 영상을 보다보면 미군 참전용사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을 하다가 오랜만에 돌아와서 감동의 재회를 하는 영상을 많이 보았는데… 와이프는 이 만화를 보고 내용이 별로란다. 욕먹기 좋을 내용이라고… 최근에 클립스튜디오를 할인기간에 구매하게 되어서 프로그램 적응중에 있다. 아직은 선긋기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 익숙해지면 괜찮을 듯… 배경화면은 클립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3D 놀이터를 사용했는데, 카메라 구도를 마음대로 돌리고 확대하고 줄이고 할 수 있으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편리하다. 물론 제공하는 것을 위 그림 처럼 그냥 쓰면 이쁘지는 않을것 같고, 활용을 잘 하면 매우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을것 같다. 지금은 활용(?)을 할 정도의 내공이 쌓이지 않았으니..

아버지의 십이지장암

코로나로 인해 자주 찾아뵙지 못하다가 올해 초 아버지 생신을 일주일 앞둔 주말 우리는 부모님 집에 미리 생신 축하드리러 찾아갔다. 그 하루 전날에는 형과 조카 재성이가 다녀 갔었다. 속이 별로 안 좋다면 거실로 나온 아버지의 얼굴은 마치 카레처럼 노란색이었다. 얼굴뿐만 아니라 몸 전채가 노란색.. 와이프는 아버지를 보자 마자 황달인 것 같다며 병원에 가야겠다고 이야기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황달?” 의아해하시면 매일 보는 얼굴이라 노란색으로 변했는지도 몰랐다고 말씀하셨고.. 그날이 일요일이라 월요일인 내일은 꼭 병원 가 가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월요일에는 최낙순 선생님과 다른 분들과 선약이 있어서 병원을 갈 수 없으니 화요일에 가겠다고 하셨다. 화요일에 아버지께 병원 가봤냐고 전화했더니 병원이고 걱정하..

그래도 난 너를 믿을께 리나야

다른사람이 (부모 자식 간이라도) 자기가 생각 하는 대로 움직여주고 행동하면 얼마나 좋겠으냐만은, 세상일은 그렇게 생각대로 진행되지는 않는 것 같다. 야구 방망이를 휘둘러서 사과를 멀리 날려 버리기를 원했지만 실수로 뒤통수를 때릴 수도 있을 것이고, 헛스윙을 해서 아무것도 때리지 못 할 수도 있을 테지만…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야구 방망이를 휘두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서로간의 올바를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하나씩 이야기 하며 소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를 뽑는 LINA

리나는 다른 아이들보다 이가 더 빨리 나기 시작했었다. 그래서였는지 다른 아이들보다 이를 더 빨리 뽑게 되었다. 처음에는 아랫잇몸이 부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른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했지만 (와이프가.. 난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치과에서 의사 선생님께서도 이번에 뽑을지 다음에 뽑을지 고민을 많이 하셨는데, 어차피 다음번에 와도 마취를 하고 뽑아야 할 것 같으니 지금 뽑자고 하셔서 발치 완료!!! 발치와 관련된 만화를 그려 보았는데, 처음에는 하마 의사 선생님이 크게 입을 벌려 아~~~ 하고 뽑는 장면이었는데… 왠지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뒤에 미호를 그려 넣었다. 의사선생님이 사랑하는 딸 리나를 아프게 뽑기라도 한다면 바로 잡아먹어 버리겠다는 듬직한 엄마 미호 실제..

처음으로 받은 해외 도네이션. 후원금!

그림을 의뢰한 분은 대만의 수학 강사 유튜버인데 처음 그림 요청을 했을 땐 구독자가 7천 명 정도였던 거 같은데 지금은 3만 5천 명이 넘었다! 사용하고 있는 프로필 그림이 그때 그려드렸던 그림 그때는 상도리TV 구독을 해주면 무료로 그려드리는 때라 돈을 받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이번에는 메일에 먼저 구매 의사를 이야기해 주어서 예전에 만들어 놨던 페이팔 Paypal 계정을 보내 주었다 이번에 작업한 그림 최근 다른사람 그림은 한동안 그리지 않다가 오랜만에 작업하는 모습을 본 와이프는 이쁜 여성 분이라 그려주는 거냐고 코웃음을 치고, 딸은 한참 그림을 그리는 나에게 나지막한 소리로 “엄청 열심히 그리네….”라는 말을 했다 ㅋㅋ 어쨌는 최선을 다해 정성껏 그림을 그리고 보내 드렸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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