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 20세기 내요? ㅋㅋ 처음으로 컴퓨터 그래픽에 입문을 하고, 다음 카페에 LSD만화 카페를 만들어 운영을 하면서 사람들이 신청하는 캐릭터를 무료로 그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호응이 좋았기 때문에 회원이 제 기준엔 빠르게 늘어갔고, 카페 운영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땐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무료로 사람들에게 캐릭터를 선물하면 회원을 모으는 것은 자신 있다!라고 생각하며,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무료로 그림을 선물해주고, 수입은 광고로 충당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오면 좋겠다… 라고 상상했었는데… 한참 세월이 지나 생각해보니… 지금의 유튜브가 그때 상상했던 방식인거 같은데… 구독자 모으고 광고로 수익 얻고.. 막상 해보니까.. 회원을 모으는 것은 자신 있다고 했던 저는 그저 우물 안 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