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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를 뽑는 LINA

상도리TV 2021. 8. 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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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는 다른 아이들보다 이가 더 빨리 나기 시작했었다.
그래서였는지 다른 아이들보다 이를 더 빨리 뽑게 되었다.

처음에는 아랫잇몸이 부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른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했지만 (와이프가.. 난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치과에서 의사 선생님께서도 이번에 뽑을지 다음에 뽑을지 고민을 많이 하셨는데, 어차피 다음번에 와도 마취를 하고 뽑아야 할 것 같으니 지금 뽑자고 하셔서 발치 완료!!!


이빨 뽑기

발치와 관련된 만화를 그려 보았는데,
처음에는 하마 의사 선생님이 크게 입을 벌려 아~~~
하고 뽑는 장면이었는데… 왠지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뒤에 미호를 그려 넣었다.

의사선생님이 사랑하는 딸 리나를 아프게 뽑기라도 한다면 바로 잡아먹어 버리겠다는 듬직한 엄마 미호

실제로도 마취를 할 때 아프긴 했지만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던 씩씩한 리나.. 그래도 처음이라 온몸에 힘을 주고 긴장을 했던 모양이다.

이를 잘 뽑고 선물로 킨더조이 장난감 들어있는 초콜릿을 두 개 받았다고 한다.

이빨요정이 돈을 준다면서 (언니 테라에게 이야기를 들었나보다) 베개 밑에 이를 놓고 자겠다는 리나

이빨 요정의 비애

마치 산타할아버지처럼 아이들의 꿈을 깨고 싶지 않은 이빨 요정.
사실 난 어렸을때 이빨 요정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었다.
이도.. 집에서 엄마가 실로 감아서 이마를 팍! 때리면서 뺀 적도 있었고… 병원에서 뽑은 적도 있었지만,
발치한 이를 내가 보관하거나 했던 기억은 없었던것 같다.

이빨요정은 없지만(코아가 모기로 착각하고 파리채로 때려잡아서…)
리나는 아침에 이빨 요정으로부터 2천 원을 받았다.
이를 2개 발치해서 2천 원인가 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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