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2 2

자식교육은 전문가에게

재빈이가 피아노를 배운지 얼마 안되었는데, 같이 피아노를 치고 있자면 답답한 마음부터 든다. 솔을 쳐야 하는데 자꾸 파를 치고 있으면, 솔이잖아 솔! 쏘오오올!! 박자 무시하고 치고 있노라면 혼자 손으로 박수를 촥촥촥 쳐가면서 박자 맞추라고 옆에서 지랄하고 있는 내모습이 꼴 보기 싫으면서도... 계속 그러고 앉아있다. 무엇이든 처음에는 헷갈리고 익숙해질때까지는 과정과 숙련하는 시간이 필요한건데... 알면서도 그러는 내 모습에 반성해 본다.

디지털 피아노를 샀다

2018년 2월 13일(화) 지난 주말 현대 백화점에서 결재한 디지털 피아노가 도착했다. 야마하 CLP645 ​ 예전에 봤을때는 5시리즈 였었는데, 작년에 6시리즈가 새로 나왔다고 하는거 같다. 목재건반으로 되었다는 것과 블루투스로 핸드폰과 연결이 되어 음악을 틀 수 있다. 무슨 음향 시스템이 있다고 하는데, 그건 뭔지 잘 모르지만,,, 내가 진심으로 놀랐던것은 저녁에 집에와서 피아노를 쳐보는데, 헤드폰을 끼고 연습하려고 잭을 피아노에 연결을 했다. 그리고 소리가 헤드폰으로 들리는지 확인하려고 건반을 두드려 보는데, 여전히 피아노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다. 그래서 잭이 잘못 연결 되었나 싶어서 뱄다 꽂았다를 반복하면서 두드려도 마찬가지. 와이프에게 “아니 이거 왜 헤드폰이 안되는거야?” 물어보자 와이프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