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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4 14

LSD만화 - VoCal M.S

노래하는 민성이~! 강타 = 안칠현, 앙드레김 = 김복남, 민성 = 박흥래 초등학교때부터 같은 학교를 다닌 나에게는 흥래라는 이름이 더 자연스럽다. 민성이는 가수다. 디지털싱글 '너 이기에' 는 임재범의 '고해'를 작곡 했던분이 만든 노래란다. "어찌 함~뉘까~" (민성이도 그노래 잘부르더만) 중학교시절 가창시험때 민성이는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는데, 민성이가 노래를 마쳤을때 기립박수를 받았던것이 기억에 남는다. (남자 학교에서 그런 기립박수는 결코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음악선생님도 민성이에게 100점을 주고 성악을 해보지 않겠냐고 권하시는걸 들었다. 나 역시 그때 민성이 노래가 너무나 인상깊을정도로 좋았기에 이렇게 기억을 하고 있지만... 전에 술마시면서 이상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민성이와 난..

어머니, 형수님,

엄마 캐릭터다. 일명 짱가(張家). 중학교 체육선생님이셨던 어머니는 여행을 좋아하신다. 지금은 퇴직을 하시고 가끔씩 여행을 다니시며 생활을 보내신다. 어머니의 또다른 취미는 사교댄스이다. 내가 춤을 좋아하는 이유는 분명 어머니의 피가 흐르기 때문일꺼다. 우리 형수님! 상훈이 형이 결혼을 했고 지금 우리 조카가 형수님 뱃속에 있다. 형은 검도를 좋아하고(검도리닷컴 : http://kumdolee.com) 형수 역시 대학시절 검도부 주장이었다. 둘이 싸우면 칼부림 날꺼같다. 뭐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는 하지만 ㅎㅎ 상도리 닷컴 http://www.sangdolee.com

홍마이

홍마이라는 캐릭터로 플래쉬 만화를 만들고 있었지만 당시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결국 완성을 하지 못했다. 줄넘기 게임도 있긴 하지만 역시 게임의 난이도 조절이 되지 않고 점수 계산이 되지 않는 미완성의 게임이 만들어졌다. 왠지 모르게 미완성의 슬럼프에 빠져 있는 홍마이. 내가 언젠간 너 키워줄께! 나만 믿으라니까! ㅎㅎ 상도리 닷컴 http://www.sangdolee.com

테러

이 그림을 그릴 당시 신문에서 한국에서도 테러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했었다. 다행이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테러는 일어나지 않았다. 적어도 외국인의 자살 폭탄 테러는... 대구에서 미친쉐끼가 불을 질러 참사가 일어나기도 했었지만... 빨간레게머리소년이 꼬부랑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겉모습이 단정하지 못하다 고해서 예의가 바르지 않다는것은 아니다. 나이많으신분들이 꼬라지 하고는~ 하며 혀를 끌끌 차는 아이들 중에는 정말 착하고 순수한 애들이 정말 많다. 오히려 그림에서 보이는 말끔하게 차려입은 신사양반처럼 겉모습은 단정하지만 자리 양보하기가 싫어서 잠자는 척하는 어른들도 많다는 것이다. 뭐.. 사실 나도 지하철에서 눈을 감고 있을때가 많다. 꼭 자리양보가 하기 싫어서는 아니고 눈을 말똥 말똥 뜨고 ..

로고작업

한중IT전시회때 함께 일했던 엄태진 형님께서 북경에서 프랜차이즈 맥주집을 차린다며 로고를 부탁하셨다. 처음에는 어떤 분위기인지 아무것도 몰랐기에 아래있는 빨간 로고를 그려서 보냈다. 보내면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렸더니 웨스턴바같은 분위기를 생각한다 하셨다. 저녁때는 라이브로 공연도 하는 그런 바라고 한다. 그래서 웨스턴적인 분위기를 생각하며 위에있는 로고를 만들어 보내드렸다. 활활 불타오르지 않는가. 난 왠지 웨스턴하면 불사르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결국에는 이 로고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로고를 만드는건 참 즐거웠다. 불과 그 몇년전만해도 최혁린군 (역시 한중 IT전시회때 함께 일했고, 바로 태진형님 파트너로 일했던 친구다)이 로고를 부탁한적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어찌 해야할지 몰라서 손도..

한중IT전시회 토론회때 사용했던 빔프로젝트 화면

대사관에서 했던 한중 IT전시회 세미나때 사용했던 빔프로젝트 화면이다. 허승재 서기관님은 나중에 디자인관련된 부분에는 아마추어인 나를 전문가 대우를 해주셨 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모든 전시회가 끝나고 뒷풀이가 됬을때 술을 코가 비뚤어지게 먹고 허서기관님이 정확하게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지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한마디 말씀으로 나에게 큰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바로 너를 만난 것이야..." 이 부분만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상도리 닷컴 http://www.sangdolee.com

한중IT전시회 도면제작

도면 제작을 일러스트로 작업한사람은 나밖에 없을꺼다. ㅎㅎ 당시 지져분한 도면 한장씩밖에 구할수 없었기에 복사해서 쓰기가 좀 그랬다. 그래서 도면 을 새로 그리기로 했는데 일러스트로 그리다보니 시간이 엄청나게 걸렸다. 아마 아침일찍 시작해서 저녁이 다 되어서 완성되었던것 같다. 허승재 서기관님은 성격이 걸걸해서 화도 잘내고 호통도 잘내지만 마음속은 사람을 잘 이해해주고 정이 많으신 분이었다. 이날 역시 오랜 시간을 다른일 안하고 이것에 매달린 것에 대해 나는 나름대로 예의 반 격식 반으로(왜냐하면 능력이 안되는건 문제였지만 하 루종일 열심히 일한건 사실이니까) "너무 오래 걸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드렸고 허서기관님은 "그래 맞아 임마! 너 이놈 일하기 싫어서 일부러 질질 끓었지!" 라고 호통을 치시며..

한중 IT 전시회 신문발표회

신문발표회때 사용했던 빔프로젝트 영상이다. 기자들을 모아놓고 디지털 전시회를 한다고 홍보를 하는 것이다 보니 이 그림은 중국 사진기자들이 사진도 많이 찍어 갔을것이다. ㅎㅎ 신난다. 이건 신문 발표회를 홍보하기위한 포스터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몇일전부터 이곳저곳 포스터를 붙여놓거나 뿌렸던것은 아니고, 당일날 발표회장 근처에만 붙였었다. 근데 색감도 이쁘고 이쁘게 잘 나왔다. 배경그림으로 쓰인 샘플이 이뻤던 탓이겠지만 말이다. ㅎㅎ 상도리 닷컴 http://www.sangdolee.com

한중 IT전시회 문화교류의밤 빔프로젝트 영상화면

대사관에서 IT전시회를 열었을때 역시 스텝으로 일하게 되었다. 면접을 볼때부터 난 통역이 아닌 스텝으로 일하겠다고 말했고, 그렇게 해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림을 그리는것과는 상관 없이 시작한 것이었지만 지난 전시회때 광고판작업과 브 로셔 작업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허승재 서기관님께서 여러가지 그림작업을 시켜 주 셨다. (그때는 서기관이 그렇게 높은지 알지 못했는데.. ㅎㅎ) 이 작품은 문화교류의밤때 빔프로젝트로 사용했던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람들에게 파워포인트로 설명을 할때 사용된 그 커다란 화면에, 설명 내용이 나오는 시간 이 아닌 시간동안 마치 배경 그림처럼 사용되었던 그림이다. (나도 이해가 잘 안되는 설명) 한국적인 느낌을 살리려 애썼던 작품이다. 상도리 닷컴 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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