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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더 (STRIDER) - 밸런스 바이크

상도리TV 2013. 10. 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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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트에서 밸런스 바이크를 보았을때는 페달도 없는 자전거가 무슨 필요가 있지? 라는 생각을 했다.

김포 롯데몰의 토이저러스에서 보았던 밸런스 바이크 이름이 무엇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것도 상당히 이쁘고 튼튼해 보였는데, 타이어가 울퉁불퉁 험한길을 달릴 수 있을것처럼 스포티하게 생긴 자전거였다.

그저 이쁜 모양에 관심이 가긴 했지만 그래도 굳이 저걸 살 필요는 못느꼈었다.

두번째로 관심을 가졌던것은 어느날 회사 앞에서 재빈이 정도 되는 꼬마 아기가 밸런스 바이크를 타고 횡단보도 앞에 대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때였는데, 그때만 해도 아.. 저렇게 꼬마 아기들이 질질 끌고 다니면 좋겠구나... 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며칠전 친구 한준이의 아들 재훈이가 스트라이더를 끌고 지하철역에서 만났을때, 뭔가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듣한 그 느낌.

4살된 재훈이가 타는 스트라이더의 스킬은 꼬마 애기들이 질질 끌고 다니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 마치 두발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리는듯한 그 라이딩 솜씨는 내가 밸런스 자전거에 관심을 갖게 하기 충분했다.

재훈이도 여러가지 메이커를 비교해보았는데 가격은 비슷했고 그중 스트라이더가 가장 가벼워서 선택했다고 한다.
가벼우니 어른들이 들고 이동하기도 편리하고, 아기들도 본인들이 직접 들어서 옮길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인기있는 상품 답게 지금은 사고 싶어도 예약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재빈이에게 이 자전거를 선물하려 한다.

안전을 위해 이쁜 하이바도 하나 구입해야지~

근데.. 하이바가 이 자전거 반가격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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