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2월 19일 아기를 어떻게 안아야 할지도 모르는 아빠가 아기를 뻔데기처럼 들고 흐뭇해하고 있다. ■ 방문손님 승하와 민경, 예준이 가족 압구정에서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병원에 들른 승하네 가족. 아빠와 똑같이 생긴 예준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돌잔치때 보고 처음 보는건데~ 엄청 많이 컸구나! 낯을 가리느라 문앞에서 방안으로 안들어오겠다고 때를 쓰고 있는 예준군. 승하를 닮아서 구렛나루가 일품인 예준이 ㅎㅎ 오늘도 평화롭게 잠을 자고 있는 재빈이.. 재빈이가 갑자기 하품을 하기 시작한다. 하~암... 그래.. 온몸이 꽁꽁 묶인 니가 지금 할 수 있는건 이런거 밖에 없지만 건강하게 자라면 재빈이가 하고 싶은 모든일을 아빠가 할 수 있게 도와줄께~ 몸조리 하느라 고생하는 우리 이쁜 마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