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씰 제작에 성공 하였다. 일본에는 이미 수많은 종류의 좋은 씰들이 많이 판매 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자체 제작 씰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 나도 나만의 씰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해보았다. 처음에는 너무 쉽게 생각했다. 치수 재어보고 인쇄소에 맡기면 되겠지 싶어 견적을 알아보는데,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스티커면 스티커지 재질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상황이었다. 인쇄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스티커 최소 제작수량이 500장 내지 1,000장은 되어야 인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고, 아... 이거 어렵겠구나 하고 포기하려는 찰라..!! 자동견적에서 대충 훑어보니 천장 찍어내는데 2만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 것이다. 오호... 2만원에 천장이면 내꺼 하나 붙이고 주위사람들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