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은 7월 5일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이다. 인스타 그램에 그림을 올릴때는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내 그림의 의미에 대해 알지 못한다. 사실 이 그림은 7월 6일 둘째 선빈이가 태어나기 전날에 그린 그림으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것을 표현한 그림이었다. 핸드폰 속에 있는 어플속에서 튀어 나오는 모습니다. 어떤 아이가 태어날끼 기대와 궁금증을 가지며 그렸던 그림이었다. 이 그림은 7월 16일에 그린 그림이다. 7월 6일에 태어난 선빈이가 예상치 못하게 많이 아팠다. 7월 16일이면 중환자실에서 죽을 고비를 넘겨서 더이상 죽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때이다. 하지만 여전히 식물인간처럼 깨지 못하고 잠들어 있던 때였고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만 이야기를 하고 알리지 않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