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상도리 라이프

우리의 새로운 보금자리

상도리TV 2011. 3. 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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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강남 4기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잇는 아파트. 지은지는 몇년 되었기 때문에 건물도 낡고 허름하지만,
이 동네에서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환영 받는 곳이다.

아래 사진은 앞에 크게 보이는 아파트가 금수강남4기이고, 오른쪽 배경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풍도국제이다.
풍도 국제가 조금이나마 금수강남보다 늦게 지어졌고, 가격도 조금씩 비싼 편이다.

풍도 국제는 집마다 계단이 있는것이 특징이다.

금수강남 4기로 가고싶은 이유중의 하나는 근처에 천사마트가(1004)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상해에 사는 한국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마트. ㅋㅋ

■ 거실

테레비젼은 지금 있는 집보다 훨씬 작다. HDMI 가 지원이 되는지 어떤지까지는 확인을 해보지 않았다.
나의 보물들인 플레이스테이션과 위가 설치 될것을 생각하며... 아주 흐뭇~ 하다. 움하하하

마루바닥이 밝아서 마음에 든다. 원래 살고 계시던 아저씨가 깔끔하신 분이고, 일하는 아줌마를 써서 그런지 깨끗하다.

앞에 보이는 헬멧은 지금 살고계신 아저씨의 도우미 아주머니의 헬멧이다. 라이트온~~!

조금 쌩뚱맞은 것을을 발견했다.
1. 쌩뚱맞은 쇼파뒤 벽 한가운데 있는 인터폰..
2. 에어콘 앞에 있는 책상.. 여름에 에어콘 틀고 저자리에 하루종일 앉아있으면 냉방병 걸리기 딱좋네.

헬멧이 올려있는 선반에는 유리가 깔끔하게 깔려있다.

신발장도 따로 있고, 커튼도 밝은색으로 마음에 든다.

■ 거실 베란다

엇! 

아저씨 빤스가 걸려있다.. 그냥 한번 본 아저씨인데...  우측 뒷편에는 거울달린 화장대다.
DVD박스가 있는것으로 봐서, 저 DVD는 집주인이 사준것인가 보다.

■ 거실 2

좌측에 보면 장식으로 꾸며놓은 유리가 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저 유리가 아주 이쁘게 보인다.

우측.. 눈에 거슬리는(?) 헬멧 뒤로 녹색 판대기가 세워져 있는데, 저 판대기에는 장기판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저 테이블에서 마작도 할 수 있는데...
제발 저것이 아저씨 것이 아닌 주인이 빌려주는 가구이기를..!!

■ 주방1

냉장고가 지금 있는곳보다 커서 좋다. 양개형 냉장고~!
와이프는 냉장고 옆쪽에 수납공간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 베란다 2

반대편 베란다에는 세탁기가 있다.

세탁기가 깔끔하긴 한데, 우리가 드럼세탁기를 사 놓은게 있기때문에 저 세탁기는 창고행이 되어버릴 예정이다.

■ 주방

주방은 주황색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 깔끔한 느낌이 든다.

우리집에 있는 쿠쿠밥솥과 비슷하게 생긴것이 보인다.


주방이 깨끗하고 깔끔한것도 무척 마음에 든다.


일하는 아줌마가 (헬멧 올려놓으신 라이더 분) 음식을 만들고 계셨다.

오늘은 무슨 반~찬? 개구리 반~찬??

■ 거실 화장실

화장실에 있는 샤워시설에는 물이 바깥으로 튀지 않도록 유리가 설치되어 있다.


변기는 조그만 편이긴 하지만,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좋다.


여기는 세수하는 곳~, 비누놓고 물건 놓는 자리가 그다지 마땅치 않아 보인다.

■ 안방 화장실

여기 세면대는 거실보다 좀 더 크다.

비누도 올려 놓을수 있고 다른 잡동사니들도 올려놓을 수 있고~

■ 안방

안방은 벽지로 되어있다. 난 원래 꽃무늬 벽지 싫어하는데 나름 괜찮은 편이다.

침대 이불에는... 뭔가 불룩한 것이 사람 하나가 몰래 누워있는듯.. 컥..!


안방에 있는 벽걸이 텔레비젼.

요거 요거 비교적 마음에 든다. 안방에는 디비디 같은거 설치 해 놔야 겠다.

■ 작은방

이 방은 손님 접대용 방이다. 이 아저씨는 조금 촌시려운 담요를 깔아 놓았지만.

우리 양도 여행사 (양아 + 상도) 는 이 방을 이쁘게 꾸며놓고 손님들을 호텔시세로 받을까 한다. ㅎㅎㅎ

■ 작은방 붙박이 장

여기도 수납공간이 있어 다행이다.

수납공간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사진에는 없지만 안방에도 이런 옷장이 있었던거 같다.

우선 이사가고 애기오고 정리되면 깨끗한 사진으로 다시 찍어서 글을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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