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3일 한국 나들이

■ 물 사오기

                                                                        6단지 미도 수퍼
손가락으로 꼽고 있는것은 무슨 숫자?? 삼다수 몇개 사는지??

                                                                 6단지 상가 앞에서
물사러 나갔다가 상가 앞에서 한컷 촬영.
상가가 오래되어 이제는 지저분하기만 하다. 와이프 옆에 보이는 한양대박! 이라는 글자가 유난희 눈에 띈다.

전화 카드도 없는놈이 무슨 전화를 건다고...
그래도 우리 집 앞에는 요즘 찾아보기 힘든 공중전화 박스가 있다.


■ 새해 맞이 가족식사

                                                                 형수님과 조카 재성이

갑자기 청소를 하기 시작한 재성이.

아버지께서 두 아들에게 카메라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소장하고 계신 카메라와 렌즈들을 펼쳐보이셨다.
그중 막내아들 이상도씨는 애기만두 렌즈를 득템할 수 있었다. ㅎㅎ

 

아버지가 가지고 계신 85mm L렌즈를 내 550D 바디에 장착을 해보았는데,
형 이야기로는 렌즈의 성능을 바디가 못따라 온다고 한다.
난 아직 그런것까지 모르겠고.. 그냥 이것저것 바꿔서 찍어보는 것이 재미있기만 하다. ㅎㅎ

득템한 애기만두 렌즈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보기 시작했다.
무조건 뒷 배경을 아웃포커싱으로 날려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지만... 당분간 애기만두로 찍으면서 배경날리기에
집중하게 될듯 하다 ㅎㅎ

                                                                            재성 패밀리

                                                     부쩍 나이가 드신 최강동안 이상훈 선생님.

세배돈 봉투를 들고 기분 좋은 재성이.
삼촌하고 고모 가족한테 세배하라고 했더니 부끄러워서 자꾸 뺀다.

결국 할머니 투입으로 제압당하고 만다.
할머니의 도움으로 세배 성공!!

고모에게 봉투를 획득~!!

점점 동그래 지시는 매형과 원래 동그란 우리 누나.

재성이가 위를 굉장히 잘한다. 예전엔 그냥 막 휘두르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게임을 파악하고 즐긴다.

애기만두의 특성상 전신을 찍어도 뒷배경이 아웃포커싱 되어 버린다.
인물사진에 적합하고 여자친구를 찍어주면 좋아한다 하여 여친렌즈라고 불리우기도 한다고 한다.
어쨋든.. 색다른 느낌의 사진들이 찍히니 재미있기만 하다.

가족들 배웅나와서 한장 찰칵!

집으로 돌아가는 매형~
ㅂㅂ2 ~~ 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상도리닷컴 www.sangdol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