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9일 평화롭고 화창한 날이다. 사랑스런 재빈이가 아빠 엄마 침대에 누워 아빠, 엄마 이불을 덮고 자고 있다. 이케아에서 구입한 초록색 이불시트가 참 이뻐보인다. 평화로운 일상에 우리 재빈이는 뒤통수가 짱구가 되기 위해 짱구베게를 베고 콜콜 자고 있다. 가까이서 한번 볼까? 양팔을 벌리고 편안~하게 잘도 잔다. 귀여운것~☆ 입을 야무지게 다물고 잠을 자는 재빈이.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앞에 보이는 촛점없는 팔이 몸똥아리와 따로 놀고 있는 느낌이다... ㅎ 이마에 있는 지루성피부염은 글을 작성하고 있는 4월23일 현재는 말끔히 다 낳았다~ ㅎㅎ ■ 따뜻한 봄날의 나들이 와이프와 재빈이가 집안에서 온실속의 화초(?)처럼 지내다가 간만에 광합성 하러 나왔다. 아름다운 그녀의 뒷태.. ㅎ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