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9일

2011년 4월 9일

평화롭고 화창한 날이다. 사랑스런 재빈이가 아빠 엄마 침대에 누워 아빠, 엄마 이불을 덮고 자고 있다.

이케아에서 구입한 초록색 이불시트가 참 이뻐보인다.

평화로운 일상에 우리 재빈이는 뒤통수가 짱구가 되기 위해 짱구베게를 베고 콜콜 자고 있다.

가까이서 한번 볼까?

양팔을 벌리고 편안~하게 잘도 잔다. 귀여운것~☆

입을 야무지게 다물고 잠을 자는 재빈이.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앞에 보이는 촛점없는 팔이 몸똥아리와 따로 놀고 있는 느낌이다... ㅎ

이마에 있는 지루성피부염은 글을 작성하고 있는 4월23일 현재는 말끔히 다 낳았다~ ㅎㅎ

■ 따뜻한 봄날의 나들이

와이프와 재빈이가 집안에서 온실속의 화초(?)처럼 지내다가 간만에 광합성 하러 나왔다.

아름다운 그녀의 뒷태.. ㅎ

햇살이 아주 따뜻하다. 태양광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안되지만, 이렇게 햇살있는날 햇볕을 쬐주는것은 필요하다.

 

금수강남 거리... 이 거리에 80%는 한국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현대나 기아차가 많이 보인다.
이곳 아파트의 시세는 한국돈으로 약 8억~15억정도? 엄청 비싸다. 초반에 집 사신분들은 돈 많이 벌었다고 한다.

다시 등장한 그녀의 아름다운 뒷태.. ㅎㅎ

풍도국제 건너편에 새로운 상가가 오픈했다.
여기엔 우리들의 필수 마트인 1004마트도 생겼고, 커다란 파리바게트도 생겼으며 홍콩에서 지은이누나가 사줬던
망고전문점 쉬류샨도 들어왔다. 조금 있으면 KFC와 커피빈도 들어온단다. 완전 살기 좋아졌다.

 

■ 망고전문점 쉬류샨

여기는 아직 손님이 별로 없다.
한국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곳이라 이곳에 있는 수많은 한국사람들이 이가게를 많이 찾지 않는다.
시간 지나면 입소문타고 알려져서 바글바글 해지겠지. ㅎㅎ

■ 머리 마사지 기계

겔러리아 안에 있는 마사지 기계파는 곳이다.
머리 마사지는 얼만큼 시원한지 사용해 보았다. (난 왜 턱하고 목이 이어져 있는걸까?)

억!! 머리가 조여들기 시작했다.
삼장법사 아저씨가 주문을 외우면 손오공 형님이 머리가 깨질듯 아프듯이...
이 마사지 기계는 아프진 않지만 그냥 머리가 쪼인다. 그냥.. 쪼일 뿐.. 별로 시원하지 않다. 

이어폰을 귀에 꽂으면 음악이 들려온다.
중국 70년대 노래로 추정되는 이상한 선율이 나의 귀를 괴롭혀 이어폰을 당장 뽑으려 하는 중이다.


상도리닷컴 : www.sangdol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