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근처 골목에서 줄 서서 먹는 집은 이 집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이 그렇게 맛있길래 줄까지 서면서 먹을까 하고, 저도 덩달아서 줄을 서서 먹어봤는데, 돈까스와 메밀소면이 맛있기는 한데, 이렇게까지 줄을 서서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뭔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밀의 모밀 육수는 가다랑어, 디포리, 다시마, 무, 양파, 생각, 파, 표고버섯, 기타 등등 주원료로 직접 일대일 방식으로 일정량 만을 정성껏 우려낸 것이라고 합니다. 모밀 육수를 넉넉히 드리고 있으며 일정양 만을 만드는 관계로 추가로 더 드릴수 없는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주문을 하면 대기 시간이 조금 있는 편이고, 모밀 육수는 추가로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