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세일 Yasale - 아기를 위한 엄마의 행복한 쇼핑클릭이라고 한다. 재빈이를 임신했을 때, 아직 뱃속에 있을 땐 '별이'라는 태명을 가졌었다. 출산용품에 대해선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물론 조카 재성이가 있었기에 옆에서 봐온 것도 몇가지 있긴 했었지만, 그래도 그때는 알 알지 못했다. 미리 알았더라면 더더욱 준비를 잘 해 주었을 텐데... 그중 내가 유일하게 알고 있던 물건은 바로 바운서이다. 거의 처음 바운서에 눕혔을때의 재빈이. 오래전 사진이라 얼굴이 낯설다. ㅎㅎ 저렇게 어릴땐 바운서에 눕히는것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 (척추에 나쁘다고) 많이 눕히지는 않았었는데... 이웃에 살고 있는 범수형의 아들 용우군이 집에 놀러와 바운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용우는 재빈이보다 111일 먼저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