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3월 11일 (태어난 지 23일째) 상도 : 발이다... 쏘세지 같은 발. 피부가 돈까스처럼 알록달록하다.. 양아 : 내일이면 조리원에서 퇴소한다... 그동안 3주동안 참 행복하고 편안했는데...ㅋㅋ 우리 재빈이 요즘 다리에 부쩍 살이 올랐다...ㅋ 기저귀 갈때 이제 우리 재빈이 다리가 토실토실~ 다리힘도 세지고.. 발가락도 살이 올랐어요~ ^^ 상도 : 조리원 3주 생활하는건 참 복받은 일이지. ㅎㅎ 그나마 초반에 산후조리원에 불만이 있는거 같아 걱정했는데 기분 좋~게 생활하고 나와서 나도 뿌듯(?)하고 좋다. 우리 자기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구나~ 하면서 ㅎㅎㅎ 설마, 아기 맡겨놓고 혼자 방에서 쉬는것만 좋았던건 아니지? ㅎㅎ 자기가 거기 좋아하는 사람들 생겼다고 해서 나도 기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