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특집 스타킹을 보니 청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맞추어 무용을 하는 왕인메이라는 여성이 나왔다. 왕인메이는 생후 4개월때 고열로 청각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출 수 있는것은 수화가 가능한 지휘자 선생님 덕분이었다. 지휘자 선생님의 지휘를 눈으로 보며 박자를 맞추었다고 한다. 음악의 박자를 바닥의 진동으로 느끼고 익혔다는 그녀가 대단했지만 그보다 더 놀란것은 그녀의 중국어였다. 어떤 언어든 억양이 중요하지만 중국어는 성조라는 것이 있기때문에 억양의 중요성을 더욱더 크다. 4가지 종류의 성조를 다르게 발음 할 경우 단어의 의미 자체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런데 왕홍메이의 중국어는 성조하나 틀리지 않는 완벽 그 자체였다. 사실 중국어를 처음 배울땐 귀로 듣고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