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와이프가 회사에 다닐때 동료였던 세은씨. 어느날인가 와이프가 세은씨 남자친구분과 함께 술을 마셨는데 분위기도 좋고 너무 즐거웠다며 훗날(?) 나와 함께 자리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세보형님도 와이프를 좋아라 해주시고 와이프도 형님을 좋아라 하고~ 그리고 나서 한참 시간이 흘러 같이 만났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보형님 커플은 결혼을 했다. 축가를 KCM이 불렀던 것이 기억난다. 형님 커플 결혼 후 형님을 본적이 있는데, 와이프와 세은씨가 회식자리에서 너무 취해가지고는 노래방으로 찾아가 형님과 함께 뒤치닥거리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날 세은씨 노래방에서 나보고 춤추라 그러고 노래하라 그러고 팔짱도 끼고해놓고 와이프랑 둘이 춤추며 노래방을 뛰어다녔었는데 ㅎㅎ 그림을 그리다 보니 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