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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4

에버랜드 방문 6월 16일

아침 일찍 재빈이가 일어 난 김에 에버랜드를 놀러가기로 했다. 에버랜드 정문에 도착한 재빈이는 한쪽 다리를 걷어올리고 다리를 절름 절름 힙합스타일로 쪽쪽이 비트박스를 내뱉으며 사방팔방을 휘젓고 다니는 중이다.. A-Yo!! What's up! Boy~ 엄마가 사파리 예약하러 간 동아 얼룩말 아저씨 자동차를 얻어타고 에버랜드를 한바퀴 달리고 있다. 500원어치 기름넣고 직접 운전도 해보고.. 요즘들어 부쩍 자동차 장난감 타는것을 좋아하는 재빈이 자동차는 종류별로 다 시승해보기로 했다. 그중에 해적선 모양 자동차가 맘에 드는걸? 헤헷.. 핸들링이 아주 부드러워!! 꺄!! 그래 바로 이거야!! 재빈이가 엄청 짜증을 내고 울고 있었는데.. 놀이기구 기차를 타니까 언제 울었냐는듯 환하게 웃는다. 무서워 하면 어쩌..

솔비치여행 6월 11일 &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옷

솔비치 여행 이틀째 되는 날.. 난생 처음 모래사장을 밟아보는 재빈이.. 무섭니?? 뭐가 무섭니?? 아마 파도가 무서웠나보다. 그래도 금방 적응을 한 재빈이.. 오른쪽 발이 모래에 파묻혔다. 모래사장에서 걷는것이 아직은 부자연 스러운 모양... 걷는게 부자연 스러워서 그런지 사진찍을때 서있는 포즈도 좀 부자연 스러운것 같다?? 빨간색 티로 깔맞추고 나온 아빠 상도.. 이젠 재빈이가 아빠 배에 탁 걸터 안겨 아기 안아주는 자세나온다. 바다에 왔으면 바다물에 발은 담가보고 가야지!!! 자~ 파도온다 점프 준비~!! 바다를 바라보는 어느 소녀의 아름다운(?) 뒷태.. 우리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준 바닷가.. 신나게 바다에서 추억을 만들고 점심 먹으러 왔다... 여기는 솔비치는 아니고 목동 채선당이다. 점심 먹고..

솔비치 여행 6월 10일

먼길을 달려오느라 차안에서 고생한 우리 재빈이를 엄마가 토닥여주고 있다. 오는길에 만남에 광장에서 먹은 꼬치어묵우동이 있었기에 우리는 출출하지 않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솔비치 도착에 무척 흐뭇해하는 양아. 양아는 열심히 체크인을 하고 있고.. 재빈이는 거만하게 유모차에 앉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너무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아직 방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유명한 막국수집을 찾았다. 재빈이를 보면 언제나 흐뭇해 하는 엄마. 하지만 짜증을 내는 재빈이를 달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핸드폰의 만화를 틀어주게 된다. 핸드폰 삼매경에 빠진 재빈이.. 맨날 지가 버튼 잘못 누르고 화면 안나온다고 짜증을 낸다. 야쿠르트를 먹으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 한모금 빨았다가...

5월 19일 목동패밀리 집들이

5월 19일 재빈이 친가 식구들 집뜰이를 했다. 열심히 음식준비를 한 양아. 이쑤시게는 왜 이리 쏟아 놓았누?? ㅎㅎ 형 가족이 사온 베스킨 라벤스 케익!! 재성이가 좋아하는 초컬릿 케익이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베스킨라벤스 아이스크림 케익을 퍼먹고 있다. ㅎㅎ 심각하게 초코렛 아이스크림을 음미하는 재성이..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한탕 뛰고 오셔서 배가 부르다며 음식을 못먹겠다고 하셨던 아버지 손이 슬쩍 아이스크림으로.. 손이가요~ 손이가~ 당뇨가 있으신 아버지가 음식조절 못하시는게 마음에 들지 않지만 오늘 하루는 눈을 감아주시는 너그러운 어머니.. 아버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잽싸게 샤샤삭!! 할아버진 왜 자꾸 내가 좋아하는 초컬릿 부분만 퍼드세욧!! ㅎㅎ 째릿!! 다시 열심히 아이스크림을 퍼묵!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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