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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11

LSD캐릭터 - 한연정

처음에는 얼굴을 똥글 똥글하게 그리고 눈도 점으로 그려 귀엽고 조그만 캐릭터를 그리려 했다. 그런데 그렇게 그리기엔 사진이 너무 잘나와서 머리 세팅도 잘되어 있고~ 이번에는 방향을 바꾸어 일본 미소녀 캐릭터 분위기로 만화를 그려보려 했다. 근데.. 이게 안하던거 하려니까 느낌도 안나고,,, 결국 LSD캐릭터 스타일로 뚝딱 뚝딱 완성!! 정성 들인만큼 마음에 드는 그림이 나왔다. ^^ 이쁜 우리 처제~~ 상도리닷컴 www.sangdolee.com

호산산부인과에서 재빈이

■ 2011년 2월 20일의 일상 새벽에 일어나 목이 마르다며 물한잔을 마시고 있는 와이프... 아직 자리에서 혼자 힘으로 일어나는것 조차 힘겨운 상태다. 많이 안쓰럽지만, 와이프는 그래도 괜찮다고 한다. 이른 새벽에 눈을 뜬 재빈이. 가끔씩 이렇게 눈을 뜨기도 한다. 전신 풀샷 말똥말똥~ 재빈아. 뭐가 보이니? 눈과 눈 사이가 먼것은 아빠를 닮았나 보다. 재빈아. 세상구경 조금만 하고 좀더 자렴~ 지금 시각은 아침 9시 10분. 아침 드라마가 열심히 방송중이고 사진 아래편에는 정체보를 발이 세개가 보인다!! 꺄~~~! 나머지 하나는 어디에?? 두둥~웅!! 뭐냐.. 이 녀석의 정체는... 곰탱이가 기절했다. 아기가 생긴게 흐뭇한가보다. 잠을자면서도 웃고있는 아저씨. 재빈이가 뿔났다!!! 아빠가 잠만 자고..

재빈이 호산 산부인과에서

■ 2011년 2월 19일 아기를 어떻게 안아야 할지도 모르는 아빠가 아기를 뻔데기처럼 들고 흐뭇해하고 있다. ■ 방문손님 승하와 민경, 예준이 가족 압구정에서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병원에 들른 승하네 가족. 아빠와 똑같이 생긴 예준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돌잔치때 보고 처음 보는건데~ 엄청 많이 컸구나! 낯을 가리느라 문앞에서 방안으로 안들어오겠다고 때를 쓰고 있는 예준군. 승하를 닮아서 구렛나루가 일품인 예준이 ㅎㅎ 오늘도 평화롭게 잠을 자고 있는 재빈이.. 재빈이가 갑자기 하품을 하기 시작한다. 하~암... 그래.. 온몸이 꽁꽁 묶인 니가 지금 할 수 있는건 이런거 밖에 없지만 건강하게 자라면 재빈이가 하고 싶은 모든일을 아빠가 할 수 있게 도와줄께~ 몸조리 하느라 고생하는 우리 이쁜 마누라.. ■..

병원가는 재빈이

■ 2011년 3월 11일 (태어난 지 23일째) 상도 : 발이다... 쏘세지 같은 발. 피부가 돈까스처럼 알록달록하다.. 양아 : 내일이면 조리원에서 퇴소한다... 그동안 3주동안 참 행복하고 편안했는데...ㅋㅋ 우리 재빈이 요즘 다리에 부쩍 살이 올랐다...ㅋ 기저귀 갈때 이제 우리 재빈이 다리가 토실토실~ 다리힘도 세지고.. 발가락도 살이 올랐어요~ ^^ 상도 : 조리원 3주 생활하는건 참 복받은 일이지. ㅎㅎ 그나마 초반에 산후조리원에 불만이 있는거 같아 걱정했는데 기분 좋~게 생활하고 나와서 나도 뿌듯(?)하고 좋다. 우리 자기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구나~ 하면서 ㅎㅎㅎ 설마, 아기 맡겨놓고 혼자 방에서 쉬는것만 좋았던건 아니지? ㅎㅎ 자기가 거기 좋아하는 사람들 생겼다고 해서 나도 기분이 ..

신생아 재빈이~

2011년 2월 18일. 태어난지 이틀째 되는날. 재빈이가 이상 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다. 추정하건데 지금 응아하려고 힘을 쓰고 있는 중인가보다. 힘을 다쓰고 응아를 하고 나니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 졌다. 짜식이 태어난지 이틀밖에 안되었는데 배설의 즐거움을 아는구만..? 근데 응아를 하고 보니 궁뎅이가 찝찝한 기분이 느껴지기 시작햇다. 그래.. 재빈아. 밝은 햇볕의 뒤에는 그림자가 있듯이 이 세상은 즐거움과 고통이 함께 존재하는 곳이란다. 힘든일이 지나가면 행복한일들이 널 기다리고 있을꺼야. 결국 짜증 대 폭발!! 애기들이 우는것은 그저 애기울음일뿐이라 생각했었지만, 재빈이를 잘 관찰해보니 정말 서럽게 운다. 특히 이빨도 나지 않은 잇몸을 들어내고 아래 턱을 달달달 떨면서 우는것을 보니 마음이 안쓰럽다...

우리의 새로운 보금자리

■ 금수강남 4기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잇는 아파트. 지은지는 몇년 되었기 때문에 건물도 낡고 허름하지만, 이 동네에서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환영 받는 곳이다. 아래 사진은 앞에 크게 보이는 아파트가 금수강남4기이고, 오른쪽 배경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풍도국제이다. 풍도 국제가 조금이나마 금수강남보다 늦게 지어졌고, 가격도 조금씩 비싼 편이다. 풍도 국제는 집마다 계단이 있는것이 특징이다. 금수강남 4기로 가고싶은 이유중의 하나는 근처에 천사마트가(1004)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상해에 사는 한국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마트. ㅋㅋ ■ 거실 테레비젼은 지금 있는 집보다 훨씬 작다. HDMI 가 지원이 되는지 어떤지까지는 확인을 해보지 않았다. 나의 보물들인 플레이스테이..

의젓해 진 재빈이~

2011년 3월 8일 (태어난지 20일째 ) 양아 : 새벽 5시에 일어나 유축하러 나왔다가 잠자는 재빈이 사진 찍었는데... 완전 천사네~ ^^ 잘자요~ 재빈아♡ 양아 : 재빈이 모유 먹고 코야중~ 저렇게 얌전히 자는 모습은 보기 힘들어요.. 자는데 자꾸 " 끄~응 끄응... " 하며 몸을 꼬고 난리다.. 그래서 속싸개 풀고 팔을 꺼내 주었더니.. 다시 곤히 잠을 자는 재빈이~ 양아 : 재빈이가 팔을 빼고 자길래... 손가락 보여주기! ㅋ 손가락도 길다~ ^^ 양아 : 재빈이 만세중이에요~! 이제 조금씩 속싸개를 벗기고 팔을 풀어주어요~ 양아 : 점심먹고 재빈이랑 놀기... 재빈이 모유 먹고 트름하고 엄마랑 티비보기~ 이제는 맘마 먹고 바로 안잔다.. 엄마한테 놀아달라고 눈을 말똥말똥 뜨고 웃는데.. 깨..

재빈이 처음으로 모자 쓴 날

2011년 3월 6일 ( 태어난 지 18일째 ) 오늘도 재빈이 다른 사진 뭐 올릴까??..... 고민하다가... 다른방 언니가 모자 쓰고 색깔 쿠션에 앉아서 찍으면 이뿌게 나온다고 해서 사진찍기~ 자는 재빈이 데리고 왔다.^^ 드디어 앉았다... 자세 흐트러 지기 전에 언넝 한장 먼저 찍고... 이쁜 표정 나와서 언넝 찍는데... 목 돌리는 이재빈! 옆모습도 이뿌네~^^ 바르게 앉아 있기가 힘든 재빈아... 엄마가 발로 잡아줄게~! ^^

재빈이는 목욕중~

2011년 3월 3일 (태어난지 15일째 ) 매일 같은 모습에 같은 배경으로만 찍다가... 아빠한테 다른 모습 뭘 보여줄까?,,,, 고민하다... 목욕신 결정~ 매일 아침 7시가 되면 자고 있는 재빈이는 목욕을 한다. 아빠보다 부지런하다..ㅋ 지금 모습은 목욕을 하기 위해 아기 깨우기... 속싸개 풀기~ 우리 재빈이 머리감기... 머리 감기가 무지 싫은가 부다... ㅋㅋ 머리감고 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몸을 씻기... 나도 우리 재빈이 알몸은 처음 봤다. 몸 씻기중~ 아빠 닮아 목욕이 싫은가 부다.ㅋㅋ 목욕이 끝났어요. 목욕이 끝나면 아가몸에 오일을 발라준다. 그리고 엄마방으로 오는 재빈이~ 오늘은 왠일로 엄마방에 와서 곤히 자고 갔다. ^^ 그리고 오전 10시에 호산소아과 가서 재빈이 BCG주사를 맞고 ..

재빈이 여권사진 & 만삭사진

2011년 3월 2일 2월 24일날 산후조리원에서 재빈이 여권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여권사진이 나와서 찾아가지고 여권 만들고 온 날^^ 재빈이 처음 찍은 증명사진.... 완전 풍선이다.. 기염댕이~^^ 여권사진 찍는날 같이 찍은 신생아사진~ 오늘 여권사진 찾으러 갔다가 신생아 사진도 주길래... 바로 찍어 올리기! 만삭사진 재빈이 예정일 일주일 전 ... 2011년 2월 5일 상도가 한국에 와서 드디어 만삭 사진 찍으러 갔다~ 어색하지만서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자기야... 나중에 자기가 원본 파일로 다시 이뿌게 올려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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