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 2010년 10월 14일 이곳이 중국 상해에서는 신천지처럼 분위기 좋고 아름다운 거리라고 하는데... 이름이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리는 사천요리 집에서 밥을 먹었다. 보통 사천요리라고 하면 한국 사람 입에 잘 맞는 매운 요리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우리가 실패하지 않을만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요리로만 주문을 시켰다. 사천탕스육, 마파두부, 진쟝로스 등등... 하지만... 맛은 별로 없었다. ㅎㅎ 다정한 이상도, 한양아 부부. 원래는 커플 목거리였는데 이상도씨가 최근 어루러기라는 피부병으로 고생을 하게 됨으로써 목거리를 빼고 다닌다. 이상도씨가 입은 해골그림의 회색 티셔츠는 어머니께서 미국 할리데이비슨 매장에서 구입하신 라이더들의 티셔츠다. 하지만 저 티를 입고 라이딩을 해본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