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야생 사냥 및 생식을 하지 못하는 호빈이는 자신이 집고양이와 다를 것이 없다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그런 호빈이의 고민을 해결 해주기 위해 야생체험 스튜디오에서는 호빈이의 야생성 체험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사냥감 연기를 했던 돼지 삼촌과 사슴 형아.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호빈이는 너무나 멋진 사진이 나와 만족 스러웠다. 마치 산속의 왕이 된듯한 기분. 혼자만 사진을 감상하기에 너무 아까웠기 때문에 SNS에도 여기 저기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코알라 상코를 불러 자랑도 했다. 코알라 상코는 호랑이 호빈이가 너무 멋있어 보였고 부러웠다. 하지만 SNS 에서는 그다지 반응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사람들은 아무도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